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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정보/맛집/음식'에 해당되는 글 135건

  1. 2009.07.27 [신천] 부추와 어울리는 닭 한마리 요리 _ 큰손 닭한마리 (1)
  2. 2009.07.27 [시청역] 뽀얀 국물의 보양식 삼계탕 _ 고려 삼계탕
  3. 2009.07.27 [강남역] 30여년 전통의 정통 원주식 추어탕 _ 원주 추어탕 (1)
  4. 2009.07.27 [논현동] 24시간 영업하는 삼계탕, 죽 전문점 _ 논현 삼계탕
  5. 2009.07.27 [남대문] 꼬리곰탕의 명가 _ 은호 식당
  6. 2009.07.26 [여의도] 낙지+전복+새우+메생이,다슬기+삼계탕의 보양식 _ 수림
  7. 2009.07.26 [성북동] 몸 보신 제대로 하는 날 _ 성북동 누룽지 백숙
  8. 2009.07.26 [논현동] 꽁보리열무비빔밥과 비지찌개 _ 토담골
  9. 2009.07.26 [이태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펍 _ 스크루지
  10. 2009.07.26 [신천] 알싸하게 매운 맛으로 승부한다 _ 해주냉면
  11. 2009.07.25 [남대문] 무엇을 먹어도 내주는 맛있는 서비스 냉면 _ 남대문 칼국수 골목
  12. 2009.07.25 [종로] 하늘 위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_ 종로타워 탑 클라우드
  13. 2009.07.24 [대치동] 관록있는 곰탕 맛집의 대명사 _ 하동관 (1)
  14. 2009.07.24 [이태원] 이색적인 전통 일본 라멘집 _ 라멘 81번옥
  15. 2009.07.23 [방이동] 한우 등심을 싸고 맛있게 먹는 방법 _ 횡성 한우 정육점 식당
  16. 2009.07.22 [삼청동] 비오는 날 생각나는 뜨끈한 만두 전골 _ 다락정
  17. 2009.07.22 [강남역] 떠먹는 퓨전 초밥 치라시스시 _ 단뽀뽀
  18. 2009.07.22 [신사동] 구수한 옛날 설렁탕 본연의 맛 _ 영동 설렁탕
  19. 2009.07.21 [용산] 칼칼하고 얼큰한 대구탕의 전설 _ 원 대구탕
  20. 2009.07.21 [풍납동] 송파에서 유명한 냉면 집 _ 유천 칡 냉면
  21. 2009.07.21 [명동] 정갈하게 나오는 일식 세트 메뉴 _ 가츠라
  22. 2009.07.20 [대치동] 그랜드백화점에서 유명했던 그 맛 _ 산봉냉면
  23. 2009.07.20 [명동] 서민적이면서도 정감 어린 국수 본연의 맛 _ 할머니 국수
  24. 2009.07.19 [시청역] 시원하고 담백한 여름철 별미 콩국수 _ 진주회관
  25. 2009.07.18 [이태원] 시애틀에서 온 맛있는 한끼의 식사 _ 만나 데리야끼
  26. 2009.07.12 [홍대입구] 일본에 와 있는 듯한 착각, 일본식 교자 전문점 _ 고엔 (五円)
  27. 2009.07.12 [명동] 제대로된 함흥식 냉면을 맛보다 _ 명동 함흥 면옥
  28. 2009.07.11 [삼성동] 서울에서 맛보는 바다의 맛, 꽃게 요리 전문점 _ 꽃지
  29. 2009.07.11 [을지로] 비싸지만 쫄깃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최고급 안주 양곱창 _ 양미옥
  30. 2009.07.11 [압구정] 압구정 작은 골목에서 만난 _ 辛들린 떡볶이
   
신천에 가면 식당과 술집은 엄청나게 많지만
항상 맛있는 집, 먹을 만한 집은 두세 군데를 제외하곤 눈에 띄지 않아
불만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늘 이 곳 큰손 닭한마리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고 뒷편엔 별관도 있는 것을 보고
왜 일까 궁금했었는데 나름 그만한 이유가 있었더군요.

신천에도 영양센터가 있긴 한데 실망한 경험이 있고
여름이라고 삼계탕 한 그릇 먹을까하는데 집 근처이기도 한 신천에는
그럴만한 곳이 없어 잠시 고민하다 닭한마리가 마침 눈에 띄어 들어가 봤습니다.

삼계탕도 있고 다른 식사 메뉴들도 있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닭한마리를 주문하므로
닭한마리 주문해 봅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갔었는데
나올 즈음엔 사람들로 차기 시작하더군요.
식사 뿐 아니라 술도 한잔 곁들이시는 분들이 많은 큰손 닭한마리.

나름 깔끔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사실 김치 한가지면 그만이긴 하지만 열무김치, 동치미도 괜찮더군요.

아주머니께서 그릇에 수북한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데
무언가하고 보니 부추였습니다.
많은 양의 부추. 몸에 좋다는 부추이긴 하지만 좀 많다 싶었는데
닭고기와 먹다보니 모두 비워 버렸다는...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야채가 바로 부추 아닐까 싶습니다.

부추를 개인 접시에 덜고 소스를 뿌려 그냥 먹어도 좋고
닭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더군요.

자, 닭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커다란 파와 감자들.. 그리고 닭..
삼계탕에 들어갈 것들은 얼추 다 들어가 있더군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닭이 모두 익으면 국물도 먹고
닭과 떡, 감자 등 내용물을 건져 소스에 버므린 부추와 함께 먹는 것.
닭 한마리라는게 이런 것이었군요.


그냥 삼계탕 한그릇 먹는 것 보다 더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말이죠.

고기와 국물을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추가로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서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론 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밥까지 볶아 싹싹 비우는 모습까지 보았지만 칼국수까지만도 배가 불러 밥 볶아 먹기는 포기..ㅋ

칼국수가 익으니 바로 닭칼국수가 되어 버리는군요.
이런걸 1석 2조라고 할까.. 삼계탕으로는 시도 불가능한 확장이기도 합니다.

12시까지 영업.
복날이다 보양이다 해서 그냥 삼계탕을 먹을 것이 아니라
이처럼 몸에 좋은 야채인 부추와 함께 곁들일 수 있고
나중엔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닭한마리 요리.
더욱이 술 한잔과 함께라면 든든한 국물과 함께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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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 큰손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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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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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대한민국 맛집지도 새로쓰기"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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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사항은, http://notice.tistory.com/1363 의 '지도 이벤트 참여 방법' 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08.06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위치가 위치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고 삼계탕 하면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힐 만큼 유명한 삼계탕집인 고려 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주소 소재지로는 소공동으로
시청역과 무척 가까운 곳에 있는 고려 삼계탕.
전체 건물이 고려 삼계탕인데 복날 즈음 점심 시간에 방문한다면
줄 서서 기다릴 각오를 해야만 하는 집이기도 합니다. 

식사 시간을 비하고 조금은 한가한 주말 저녁 시간에 간다면 기다리지 않고 맛볼 수 있습니다.^^

오골계도 있고 산삼을 넣은 삼계탕도 있고 통닭도 있지만
이 집의 대표 메뉴이자 대중적인 메뉴는 아무래도 삼계탕(13,000원)
삼계탕 값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죠.


산삼 배양근을 넣은 산삼을 밀고 있는 듯 싶더군요.
통닭에 맥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간 관계로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계탕 주문을 하고 나오는 인삼주.
차를 가지고 갔지만 소량이기도 하고 삼계탕 먹으며 해독이 될 것이기에(?)
원샷해 봅니다. 삼계탕 먹기 전의 인삼주는 왠지 약이 될 것 같은 기분.

김치, 깍뚜기... 삼계탕과 어울어지는 숙성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늘은 통마늘로 먹으면 맵기도 하고 여운이 많이 남으니
삼계탕 끓고 있을때 바닥에 깔아주면 먹기가 편해 집니다.

고려 삼계탕에서는 특이하게도 탕이 나오기면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는
찰밥을 내어 줍니다. 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고 삼계탕에 추가로 말아 먹어도 좋더군요.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나온 후에도 여전히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

뽀얀 영계의 속살이 알맞게 익어 있더군요.

사람마다 삼계탕을 먹는 방법이 다른데
저는 먼저 고기를 분리해서 먹은 다음...

속에 든 찰밥과 국물을 먹습니다.

삼계탕하면
경복궁 옆 토속촌, 강남의 논현 삼계탕과 더불어
지명도나 인기면에서 단연 으뜸일 고려 삼계탕.
외국 친구가 방문하거나 오래 간만에 시내에 나가 몸보신이라도 할라치면
방문해 보아야할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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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고려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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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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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다 사철탕이다를 꼽곤 하지만
예로부터 남녀노소 몸에 좋기로 알려진 미꾸라지 요리 추어탕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원추어탕이 유명하고 여러 집이 있긴 하지만
원주식(?) 추어탕을 고집하며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역 교보빌딩 건너의 원주 추어탕을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일대라는 곳이 추어탕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주 추어탕.
허름한 가게의 포스도 포스지만 생각보다 꽤나 단골분들이 많더군요.

원주식 추어탕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추어탕을 주문하면
솥단지 하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놔줍니다.
그리곤 한번 끓여진 추어탕을 다시 끓이는 것이죠.

갈아서추어탕(8,000원)과 통마리추어탕(9,000원)이 있는데
통마리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형체가 그대로 드러나므로
비위가 약하실 여자분들과 함께라면 갈아서 추어탕을 주문해야 되겠죠?
전복이 들어간 추어탕도 있는데 전복 추어탕은 1인분 13,000원.
전복까지 들어간다면 제대로된 보양식이 되겠죠.
추어탕 외에 메기 매운탕도 있고 고추튀김(10,000원), 미꾸라지튀김(10,000원)도 있습니다.
수제비(1,000원)를 주문하면 밀가루 반죽을 주는데 추어탕에 넣어 먹으면 맛도 그만.

설설 끓으면 각자의 그릇에 담아 먹는 방식.

밥 한그릇 뚝딱이겠죠?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어 주문해 본 고추튀김.
다른 날에는 미꾸라지 튀김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군요.
이 집 튀김 맛있습니다. 튀김옷이 너무 없지도 너무 많지도 않고 맛있더군요.

잘 갈아진 미꾸라지라 커다란 이물감도 없고
구수한 맛이 밥을 말아먹거나 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이 집은 추어탕도 추어탕이지만 직접 담근듯한 파김치가 예술이더군요.
적당히 익어 맛이 있는 파김치.

몸보신용으로 삼계탕을 너무 많이 드셨다면
특히 칼슘이 많아 여성분들에게 좋다는 추어탕 한번 드셔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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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원주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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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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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남역에 이런곳이 있다니 꼭꼭꼭 가봐야겠어용^^ 상세한설명감사용

    2010.12.12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논현동 관세청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 논현 삼계탕.
복날 근처가 되면 이 일대에 늘어선 차량만으로 삼계탕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캔으로 깔끔하게 포장이 돼서 포장 손님도 많은 곳이기도 하고
강북의 고려삼계탕이나 토속촌에 비한다면 다소 약한 맛이긴 하지만
여름철 제1의 보양식이라는 삼계탕을 먹기엔 전문점이니만큼
크게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1, 2층으로 이루어진 논현 삼계탕. 발렛 파킹도 해 줍니다.
새벽에 누가 삼계탕이나 죽을 먹을까 생각하지만서도 24시간 영업하는 것이
이 집의 특징 중 하나.
송파 등에도 지점이 있는데 근래에는 양념 치킨이나 윙 요리 같은 것을 하면서
조금은 삼계탕으로서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기도 하더군요.

기본찬은 깍두기와 고추..
설농탕집 만큼이나 삼계탕 집에서도 깍두기의 맛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죠.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 논현 삼계탕(12,000원).
식지 말라고 돌솥에 끓여지며 나오고 있습니다.

손에 꽉찬 찹쌀..
밤, 대추, 은행, 인삼 등 기본 재료가 충실히 들어가 있고
닭의 크기도 적당한 것이 마땅한 삼계탕 집이 없어 망설이시는 분들이라면
강남에서는 논현 삼계탕도 나쁘지 않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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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1동 | 논현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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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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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몸 보신용 탕의 하나로 꼽히는 꼬리곰탕.
남대문 시장에는 오래 전부터 꼬리곰탕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은호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보신도 할겸 다소 생소한 꼬리곰탕의 맛도 볼 겸 은호식당으로 향해 봅니다.

남대문 시장 골목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요 은호식당이라는 간판만 잘 발견하면 됩니다.


70년 전통이라니..ㅎㄷㄷ.

식당의 내부는 고급스럽지도 않고
그냥 남대문 시장의 평범한 식당 모습 그대로입니다.

꼬리곰탕 주문을 하자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꼬리를 찍어먹을 소스를 가져다 줍니다.

남대문 시장의 식당이지만 가격은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소의 꼬리라는 것이 원체 비싼 부위라서 그런 것이기도 하겠고
오랜 시간 우려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기 때문이기도 할 듯.

꼬리토막 17,000원, 꼬리곰탕 15,000원
도가니탕 12,000원, 소머리국밥 10,000원, 설렁탕 6,000원, 해장국 5,000원이더군요.
꼬리는 모두 호주산, 설렁탕 및 양지탕, 소머리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국내산 한우 또는 육우를 씁니다.

밥이 나오고..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할 수도 있기에 물수건도 가져다 줍니다.

자 꼬리곰탕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약간은 맑은 국물에 소꼬리가 들어 있습니다.

국물에 잠겨 있을 때는 몰랐는데 건져내고 보니
꽤 푸짐한 고기가 들어있군요.
꼬리 주변으로 살도 많고 갈비 뜯는 것처럼 부드러운 꼬리살을 먹어줍니다.
고기를 다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 정석. 

꼬리 고기에 꼬리를 푹 고아 삶은 국물까지 한 그릇 뚝딱하고 나오니
속이 든든해 지는 군요.
힘이 불끈 솟는 것은 모르겠지만 여튼 보양식 먹었으니
한 동안 영양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저녁 때 온다면 소주라도 한잔 걸치고 싶은 집이기도 합니다.
몸 보신 하면 삼계탕만 떠올리곤 했었는데
꼬리 곰탕도 그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하군요.
좀 더 고급스러운 요리이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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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 은호식당 남대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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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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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TV에서 나오는 맛집들은 무시하는 편이긴 한데
작년 여름, 너무도 맛깔나 보이는 삼계탕 집이 있어 일부러 여의도까지 찾아가 본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대나무 삼계탕에 낙지, 새우, 전복, 거기다가 메생이와 다슬기죽까지
들어간 보양식을 팔고 있는 여의도의 수림.

수림의 대나무 전복계탕.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이거 하나 먹고나면 왠지 한여름 보양은 끝난 것 같은 느낌이..ㅋ

수림은 여의도 공원과 국회 의사당 중간 블럭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습니다. 간판이 잘 안보일수도 있겠더군요.

직접 담근 더덕주들로 장식이 되어 있던데
메뉴에도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참게 요리도 있고 오골계 요리도 있고...

베스트셀러 대나무 전복 계탕..

그냥 삼계탕도 있습니다.

술 안주로 좋다는 삼합까지..

기본 반찬들..

드디어 나온 대나무 전복계탕..
낙지가 닭을 감싸고 있는 모습.. 부추로 살짝 장식하는 센스.
몸에 좋다는 건 다 모아놓은 느낌.

먼저 낙지를 먹기 좋게 잘게 잘라 주시고.

오른편의 전복도 자라 줍니다.

무엇먼저 먹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바닥에는 메생이와 다슬기가 들어간 죽이 들어 있습니다.
그냥 닭죽이 아니라 좀 더 건강에 좋은 재료들을 더 첨가한 것이군요.
연구 좀 했겠는 걸요.

대나무 통 안에 이렇게 돌이 들어 있습니다.
금방 식는 것을 막기 위해 뜨거운 옥돌을 넣어 놓았다고 하는군요.
맛은 상상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대나무통이며 옥돌이며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까하고 연구한 흔적도 있고
한번에 여러가지를 다 섭취할 수 있게한 생각은 칭찬할 만 합니다.

오미자차로 입가심..ㅋ

궁중 보양식이라고 하는데 뭐 그건 확인할 수 없지만
여튼 보양식 제대로 먹은 느낌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위치는 대략 이렇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니 토요일 점심 쯤에 가보는 것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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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 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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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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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가 싶더니 복날은 성큼 다가오고
꼭 복날이 아니더라도 몸 보신 겸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나들이 겸 가볼 수 있는 곳... 바로 성북동 누룽지 백숙입니다.

성북동 산자락의 아래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푸짐한 메밀 요리를 먹을 수도 있어 더없이 좋은 보양식을 제공하는
성북동 누룽지 백숙...


성북동 누룽지 백숙은
누룽지 백숙으로도 유명하지만 메일을 테마로한 수제비를 비롯해 갖가지 메일 요리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전인 11시경 방문해 봤습니다.
곧이어 모든 자리 만석.. 여유있는 식사를 하려면 식사 시간을 피해 가는 것이 좋겠더군요.


원래 가게 이름이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 백숙..!
메밀을 소재로 한 메밀전, 수제비, 비빔밥, 쥬스까지..
백숙 먹으러 왔다가 메밀 요리에도 입맛이 다져지는군요.

누룽지 백숙 주문 시의 기본 상차림..


메밀전, 누룽지백숙까지 모두 나오는 메뉴가 37,000원.
4명 정도는 족히 먹을 수가 있는 양입니다.


백숙을 주문했다면 백숙에 메밀전이 함께 나오므로
전을 따로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메밀전이 나오는데..
메밀 새싹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파릇파릇 신선한 새싹과 함께 먹으니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전도 상큼해집니다.

메밀전을 먹고나면 백숙이 나옵니다.
밤, 대추, 인삼 등을 넣은 1마리.. 닭의 육질이 쫄깃하군요.

고기를 열심히 먹다보면 나오는 누룽지 백숙.
백숙 국물에 커다란 누룽지 하나가 잠겨나오는데..
그냥 찹쌀 밥이 들어 있는 것보다 훨씬 구수하고 식감 또한 뛰어납니다.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쉽게 불지도 않고 좋습니다.

백숙만 먹으러 갔다가
메밀전과 구수한 누룽지까지.. 메밀 쥬스도 한잔 마셔볼까 했지만
이미 배는 포화 상태..ㅋ

삼청동쪽에서 삼청공원을 돌아 갈 수도 있으므로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 겸 한바퀴 돌아 가 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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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누룽지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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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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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된 곳인데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 포스팅을 못하다가
지난주 식사 겸 방문하게 되어 사진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맛깔난 한식과 정통 안주로 특히나 여성분들도 좋아하는 토담골..

토담골은 청담점, 논현점, 그리고 경기도 퇴촌점이 있습니다.
종업원들의 교육이 잘되어 있는지 빠른 서빙이 이어지고 많은 인원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인상이 들더군요.
민속 식당도 이젠 패밀리레스토랑 못지 않게 체계화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식사와 요리 메뉴.
전체적으로 약간 비싼 느낌이지만 질 좋은 재료를 쓰는 것 같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는 것 같더군요.
술을 마실 것은 아니므로 돌솥콩비지와 꽁보리열무비빔밥을 주문해 봤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깔립니다.
반찬들은 모두 맛있고 정갈해 보이더군요.

꽁보리열무 비빔밥에 나오는 그릇..
참기름과 깨소금이 깔린 대접이 나옵니다.

꽁보리밥, 열무, 강된장, 미역국..

슥슥 비벼 먹어봅니다.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이더군요.

콩비지..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딱 맞는 간에
비지가 잘 어울어져 있는 느낌.. 이런 찌개 하나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하기엔 그만이죠.

식후 디저트로 주는 식혜.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강남 일대에 이 정도로 정갈하게 운영되는 민속 식당 겸 주점은 또 없는 듯 해서
점수를 주고 싶고 요즘은 막걸리, 동동주가 유행이라는데
다음 번엔 이곳에서 동동주 한잔 해 보아야 겠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친절하게 문 앞에서 발렛을 해 주고
발렛비는 1,000원.



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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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특구 이태원에는
각국의 진미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합니다만

가장 아메리칸 스타일의 대중적인 펍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인기가 있는
스크루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항상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 곳이기도 한 펍 스크루지.

이 날도 역시 한국인 손님은 우리 일행뿐.
서빙하시는 분들은 모두 필리핀계로 보이는 외국인이고
계산해 주시는 분과 주방에서 음식을 내주시는 분들도 모두 외국인.
얼핏 보면 미국 어느 곳의 펍에 앉아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운 펍의 느낌.

간판은 다소 촌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스크루지의 중앙에는 포켓볼 당구대가 놓여 있는데
늘 이곳의 단골들이 독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

스포츠 펍을 표방하는 것인지 벽면은 온갖 트로피와 스포츠 용구, 기념물로 채워져 있기도 하더군요.

대형 스크린에는 역시 스포츠 중계가 한창.

한편에는 다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트와 점수 기록용 화이트 보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트를 하고 싶으면 서빙 하시는 분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1만원을 보증금을 내면 다트핀을 대여 받을 수 있고 시간 제한 없이 놀다가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보증금도 바로 반환 받습니다..^^)


음식, 안주와 각종 맥주, 위스키 메뉴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맥주..
가장 인기있는 음식은 바로 칠리 치즈 프라이(8,000원).

가장 인기 있는 칠리 치즈 프라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바로 갓 튀겨낸 칠리 치즈 프라이를 가져다 줍니다.

감자가 굵고 맛도 탁월.. 맥주 안주로 그만이더군요.


다른 곳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마셔보지 못한 기네스 흑맥주.
커피향 가득하고 풍부한 거품의 최고 흑맥주라죠.
여기서는 무척 큰 잔에 8,000원.
작은 잔에도 15,000원씩 하던 강남의 펍을 생각하면 기네스는 여기와서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 미구엘 생맥주도 500cc 한잔 4,000원

가볍게 한잔 하는 펍으로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 취기도 오르겠다.
다트판을 보니 다트 한번 던져보고 싶어지더군요.

편을 짜서 던져보는 다트..
이것도 요령과 연습이 필요한 종목임에 틀림 없습니다.ㅋ

이태원에는 괜찮은 일식 주점이 많고
음식점도 많이 있는데
이곳은 2차쯤으로 오면 아주 좋을 곳이더군요.
특히 회식 후에 삼삼 오오 짝을 지어 찾아와 맥주도 마시면서
다트 게임도 즐겨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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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의 냉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신천의 냉면집 해주 냉면.
사실 이 집은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엄청 매운데 맛있는 집이라기보다
매운 맛이 인상적인 집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보기엔 별로 매울 것 같지도 양이 많아 보이지도 않지만
먹다보면 금방 입에서 불이 나고 주체할 수 없게 되는 매운 냉면.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기도 하는 맛집.
더운 여름엔 사람들이 없을 법도 한데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열 치열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은 한가한 시간에 방문해 봅니다.
일요일에는 아예 영업을 하지 않고 평일도 저녁 9시 이전에 가야 맛볼 수 있습니다.
육수마저도 약간은 매콤한 맛이 감도는 해주 냉면의 육수. 셀프입니다.

먹는 법까지 친절히 설명..
너무 매운 나머지 우유를 사갖고 가시는 분하며
연신 물을 들이키는 분들.. 공통점은 모두 매워한다는 것..ㅋ

가뜩이나 매운데 매운 양념을 추가해 드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설명대로 식초와 겨자, 설탕을 가미해 먹습니다.

얇게 썬 반찬 무.. 이것으로 중화를 시킨다하지만 거의 영향력이 없더군요.

겨자, 식초, 설탕을 뿌린 후 먹어봅니다.
물냉면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해주냉면은 비빔.

비빔냉면, 물냉면 모두 각 3,500원.. 저렴한 가격은 마음에 듭니다.
추가 사리는 1,000원.

여기저기서 불난 모습들이 보입니다.
땀도 닦아 가며 육수와 물도 들이켜 가며 먹는데
다음 번엔 못 갈 것 같지만 맵고 자극적인 것이 먹고 싶을때는 다시 찾게 되는 그곳.

특히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유의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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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 해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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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에 가면 블록별로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기도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할 때 출출해진 속을 채울 먹거리 또한 중요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남대문 시장은 갈치골목도 유명하고 또 먹자 골목이 따로 있긴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고 또 푸짐한 인심과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칼국수 골목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쫄깃한 칼국수가 생각나면 일부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대문 시장의 6번(회현역 5번 출구앞) 출구쪽으로 들어가다 왼편을 보면 길고 좁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수 많은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게되는데 여기가 바로 남대문 시장 칼국수 골목.
따로 탁자가 있는 자리가 있거나 주방을 구비한 것이 아니라
각 칼국수 집의 주방, 주인 아주머니들과 마주 앉아 칼국수, 찰밥, 냉면도 먹으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정감어린 곳이기도 하죠.

이미 많은 분들이 점심 시간에 상관없이 저마다의 기호에 맞게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집들이 있는데 모든 집들의 메뉴가 거의 동일하고
맛도 비슷비슷하므로 잘 맞는 곳을 단골 삼아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얼마전 500원씩 올라서 냉면, 칼국수가 4000원.
그래도 저렴합니다. 거기다 이곳은 서비스 음식이 있으니까요..^^

이곳은 어느 집을 가거나 모두 한결 같이 무엇을 주문해도 서비스 냉면을 줍니다.
만약 냉면을 먹을 경우는? 아주머니께서 이야기하면 칼국수를 서비스로 줍니다.ㅋㅋ

서비스 냉면. 물론 정식으로 시킨 것보다는 양이 적은 맛배기식.(칼국수까지 먹으려면 이 정도가 적당)
그렇지만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가고 계란까지 제대로입니다.

슥슥 비벼서 매콤 달콤 비빔 냉면을 먹어주고..


냉면은 별다른 맛은 아니지만 다른 것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구기엔 좋더군요. 열무김치를 얹으면 이게 바로 열무 냉면이겠죠?

드디어 나온 칼국수.
이 곳이 칼국수 골목인 이유는 바로 요 칼국수 때문이겠죠?
무엇보다 직접 만든 칼국수의 면발이 굵직하고 쫄깃..
국물도 멸치를 우려내 만든 환상의 맛... 먹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  쫄깃쫄깃..
이 골목 바로 앞에 개별적으로 유명한 칼국수 집 '한순자 칼국수집'이 있는데
가격도 그렇고 서비스도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
단골을 삼으면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양도 더 달라면 얼마든지 더 주시더군요.

요건 바로 찰밥 또는 보리밥에 들어가는 야채들.. 인심만큼이나 수북하군요.

찰밥, 보리밥은 밥의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각종 야채와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밥에는 된장국이 나오고.. 역시 서비스 냉면도 제공됩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주인과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들..
일식당에서 주방장과 교감을 이루며 식사를 하듯
이곳의 정경이 그런 것 같군요..ㅋㅋ

간혹 좁은 골목이라 찾지 못하고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회현역 5번 출구 앞의 요 6번 게이트로 들어가 약 30~50m 가다보면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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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 남대문시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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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번 가봐야지 했던
종로타워 위의 레스토랑&바 '탑 클라우드' (Top Cloud)
종로타워도 자체도 특별하지만 그 위의 레스토랑과 그 레스토랑에서 바라다 보는 풍경 또한
특별한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 건축가가 설계했다는데
중앙의 저 많은 중간 층의 공간을 포기하고 만들어 놓은
건물의 조형미와 상징성은 서울의 랜드 마크 중 하나라고 하기에 충분할 듯 싶습니다.

종로 타워의 저 바로 위 공간이 탑 클라우드...
원형의 공간에 두 갈래 가로 지름으로 보이는 건 복도..
하늘을 걷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탑 클아우드가 있는 종로 타워는 지하철 종각역과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고

지하층에는 대형 서점 반디앤루니스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예약 시간까지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기다리거나 만남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군요.

탑 클라우드는 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밑에서 보이던 그 구름층이 바로 33층..

다행히 창가쪽으로 예약이 되어 착석.. 분위기도 고급스럽고(신라호텔에서 운영합니다)
눈앞의 경치는 도심 속에서 최고 수준일 듯 싶습니다.

탑 클라우드 내부..
세미뷔페와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
18~20:30까지 운영되는 부페로 예약하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긴 뷔페쪽입니다. 창가쪽으로 앉으려면 필히 예약 필수더군요.


날이 좀 더 어두워진 후 내부 분위기...
창가자리는 당연 일찌감치 자리가 찼고
안쪽 자리라도 주말이나 금요일엔 예약이 필수이겠더군요.

뷔페 음식이 놓여져 있는 곳..
20:30까지만 뷔페가 운영되고  그 이후엔 개별 주문에 의해
칵테일이나 와인, 음식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세미뷔페지만 스프, 빵, 샐러드, 야채, 간단한 안주거리, 스파게티, 볶음밥,
다양한 과일과 케잌 등의 디저트가 구비되어 있고
메인은 소고기, 메로, 닭고기 스테이크 세트가 포함되어져 있어
굽기 정도만 이야기하면 서빙으로 가져다 줍니다.
역시 커피류도 주문으로 가져다 주더군요.(모두 뷔페 가격에 포함)

자리에 앉아 바라본 모습..
밤이 깊어지면 내부의 조명을 낮춰 외부의 전경이 더 잘 눈에 들어옵니다.
해질 무렵에 가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바로 아래 도로 모습입니다.
지상에서는 높아 보였던 건물들도 아주 낮은 것들처럼만 보이는군요.

5~6만원대 와인부터 기십만원대의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리스트가 있더군요.
두 명분의 음식값과 맞먹지만 특별한 날이라 추천 와인 중 하나인
Valdivieso Single Vineyard Merlot 2006 으로 주문..

샐러드 등으로 시작.. 관자 요리, 가지 요리 등 자잘한 요리들과 식사거리,
안주거리들이 많아서 배가 고플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른 호텔 뷔페처럼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합리적인 구성 같더군요.

메인을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뷔페식을 가져다 먹어 봅니다.
스프도 두가지 종류가 있고 몇가지 빵과 볶음밥, 해물 스파게티..
그리고 갖가지 술 안주들.. 메인이 없어도 식사로 안주로 충분한 구성..

메인 메뉴.. 자리에 앉으면 굽기만 정하면 됩니다.
이건 '미디움 웰던'..
예전엔 메로나 닭, 소고기 등에서 선택을 하게 했다고 하는데
이젠 저렇게 삼종 세트가 그냥 나온다고 합니다.
메로도 맛있고 고기들도 맛있더군요.
비싼 코스 요리를 먹는 것보다 메인도 포함되어 있는 뷔페쪽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디저트들 중 몇가지..
쿠키, 케익, 초코릿, 무스 등등.. 디저트가 강하다고 하더니 적지 않은 종류들..

신선한 과일들..

커피..(주문하면 가져다 줍니다)



저 멀리 남산 서울 타워도 보이는군요.

이곳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바로 화장실..
서울 타워 화장실만큼이나 화장실 야경이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화장실에서 동대문쪽으로 바라다 본 전경..

여긴 나가는 출구쪽에 마련된 공간인데
7시30분에 공연을 해 주더군요. 자리에서 좀 멀었던 관계로 공연 장면은 찍지 못했습니다.
적절한 음악과 야경, 음식...  프로포즈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니 맞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이 바로 건물 사이를 잇는 복도이자 구름 다리.. 양 옆으로 뚫려 있어 아슬아슬한 느낌을 가져다 주더군요

서울 도심 나들이에서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들려 간단한 칵테일이라도 한잔 해 보아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연인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온다면 더욱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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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종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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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서 극찬한 곰탕집이기도 하고
냉수(소주), 깍국, 맛배기, 열두공 등 곰탕을 먹는 저마다의 은어가 남발되는
60년 전통의 맛집.. 하동관.

강북 을지로 골목에 있던 하동관이 강북에서는 명동으로 자리를 옮기고
강남에는 분점을 내어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름기가 많아 보이지만 묵직한 놋그릇에 내어 주는 곰탕 한그릇이면
다른 보양식 안부러운 하동관의 곰탕.

포스코 빌딩 바로 옆 길 건너에 위치해 있는 하동관.
하동관은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보통 대여섯시면 영업이 끝나
저녁 식사를 먹어볼 수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점심 시간에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강북 하동관의 인기는 강남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더군요.

카운터의 벽면을 장식하는 만화 식객의 모습..
하동관이 나오는 부분을 따왔더군요. 만화를 보고 방문하면 하동관의 맛이 더 새롭게 느껴질 듯 합니다.

보통(8,000원) 하나.. 밥이 말아져 나옵니다.
메뉴는 보통, 특(1만원), 수육(4만원, 300g)이 전부.
특에는 고기의 종류가 2개 이상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고기양과 고기의 종류에 따라 손님이 가격과 양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과 호칭은 너무 복잡하기도 해서.. 단골이 아니라면 쉽게 적응이 안되지만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저마다의 드시는 비법이 있더군요.


곰탕이 설렁탕과 무엇이 다른지 의구심을 갖는 분이 계시던데
곰탕은 고기로만 끓어낸 국물이고 진짜 곰탕은 이렇듯 고기부터가 설렁탕과 비교를 거부합니다.
다소 기름기가 많은 듯 하지만 단골분들은 곰탕 본연의 이런 옛스러운 맛을 즐긴다고 하더군요.
곰탕이 너무 기름기가 많아 오히려 과영양화된 현대인들에게는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든든한 한끼 식사로서 곰탕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곰탕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이 역시 묵직한 놋그릇에... 놋그릇과 놋수저.. 전통을 고수하는 또하나의 코드인 듯.

금방 밥이 말아진 곰탕 한그릇.. 김치와 함께 후루룩 떠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더군요..ㅋ

가급적 식사 시간을 피하고 4시 이전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째, 셋째 일요일 쉰다는 것도 체크해 놓아야 겠죠..
대치동 하동관 : 02-56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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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하동관 강남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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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우, 특을 먹었어야 하는뎅 ㅋㅋ

    2010.02.08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즘 홍대입구나 서울의 중심가를 가다보면
참으로 많은 일본식 식당과 라멘집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일본 라멘 열풍은 아무래도 간단하고 깔끔한 한끼의 식사를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더군요.

이런 라멘 열풍이 불어 닥치기 훠얼~씬 전부터 세계 음식의 보고인 이태원에서
전통 일본식 라멘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라멘 81번옥.
요즘은 일본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예전엔 일본 라멘이 생각나면
좀 멀리 있더라도 찾아가곤 했던 집입니다. 

가게의 규모는 그야말로 아담합니다. 간판의 모습이 좀 더 세련되어 졌더군요.

자리는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방과 가까워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과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라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장님은 일본분이십니다만..ㅋ
저 벽에 붙어 있는 사진과 글들은 무엇일까 궁금함이 밀려오고.. 곧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영업 시간.. 평일에는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유의하시길..
메뉴판에 보면 '점보 라면에 도전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페이지가 있고
점보 라면이 20,000원이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이벤트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은 곳 커다란 점보 라면을 20분 이내에 국물까지 모두 먹었을 경우는 공짜...
모두 먹지 못하면 라면값 2만원을 내야 한다는 것..  매스컴에도 종종 나오고 했던 바로 그 이벤트.

벽에 붙은 사진과 글들은
점보 라면에 성공한 사람들이 라면의 빈그릇과 함께 촬영한 사진, 그리고 이름들.
이를테면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이더군요.
사진들을 보자면 아주 마른 여자분들도 있던데 빨리 먹기와 체중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더군요..ㅋㅋ

라멘을 주문해 봅니다.
라멘은 기본적으로 미소(된장), 소유(간장), 네기(파) 라면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격은 6,000~9,000원.. 교자와 세트도 있고 이 집의 라면은 모두 저마다 특색도 있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요즘 시내의 분식집 같은 일본 라멘집들은
일본에서 인스턴트 국물을 사다가 내어주는 집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 곳 만큼은 직접 만든 국물에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 한가지만 먹기 위해 이태원으로 달려갈 수는 없겠지만
이태원 근처에서 일본 라멘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볼 수 있는 오랜 맛집 중의 하나. 라멘(라면?) 81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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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라멘81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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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정육점 식당들이 대세를 이루는 한우 전문 식당들 중에서
거대한 규모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세 몰이를 하고 있는
방이동의 횡성 한우 정육점 식당에 다녀와 봤습니다. (날이 차가울때 갔었으니 좀 됐군요..--;)
횡성 한우 정육점 식당..
예전엔 찜질방이 있던 자리였는데 식당으로 바뀌고 나서 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근처를 다니다 보면 저렇게 큰 식당에 왠 손님들이 그리 많나 궁금해 하던 그 곳.

24시간 영업을 하더군요.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이와 같이 정육점이 나타납니다.
일반 정육점이라기 보다는 식당의 한편을 정육점 분위기로 꾸며 놓은 것..
여기에 잘 손질해서 접시에 담아 가격표를 붙여 놓은 고기들도 있고
원하는 고기와 부위를 말하면 냉장고에서 꺼내 썰어 주기도 합니다.

정육점 옆이 바로 커다란 식당이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꽃등심(?!) 한 도마가 있길래 집어 봅니다.

5만원 돈..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우 꽃등심을 이 가격에 446g 먹어본다는 건 상대적인 가격에서 매우 저렴한 편.. 

자, 이제 고기를 골르고 가격을 지불했으니 집에 가지고 가도 되지만
바로 옆 식당의 불판에서 구워 먹어 봅니다.
고기 값을 치르고 나면 식당 이용 요금은 1인당 2,000원..
불판과 자리 이용, 밑반찬 이용 요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개의 정육점 식당들이 이런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불판 준비.. 밑반찬 준비..

포장을 벗기고 떡심이 박힌 꽃등심을 꺼내 구워봅니다.

노릇노릇 금새 구워지는 꽃등심.

좋은 고기 특히 한우 생고기는 바싹 익기전에 먹어줘야 하겠죠.



더 익기전에 한 점 입에 넣어보니.. 오호.. 생각보다 고기의 질이 괜찮은 듯..
입에서 녹는 느낌과 식감..좋습니다.

고기를 먹다 추가로 먹곤 하는 냉면, 찌개 등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술도 한잔..ㅋ


한우만 판매한다는 홍보판과 다양한 추가 메뉴들..
고기를 먹으면 후식 냉면으로 2,000원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입가심으로 물냉면 하나 주문해 봤습니다.

나름 양도 많고.. 고기 먹은 후에 먹기 괜찮더군요.

정육점 식당을 바라보면서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모양새만 그럴싸했지 맛은 있을까?
반신반의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본인이 고기를 고를 수 있으니 알차면서도
다양한 부위를 먹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더군요.
다음 번엔 다른 부위도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괜찮은 식당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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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여름 철이라도 뜨끈한 만두국이나 만두 전골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삼청동에서 만두 전골로 유명한 다락정.
비오는 날 가봐서 그런지 비오는 날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 전골이 생각나곤 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다락정엘 방문해 봤습니다.

식사 시간을 피해가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하더군요.

만두 전골로 유명한 다락정이지만 비지 정식도 있고 만두국도 있고 불고기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다음 번엔 만두국을 먹어봐야 겠군요.

만두 전골은 김치 만두 전골과 토장 만두 전골이 있습니다.
공기밥 1개씩이 포함된 1인분 가격이고
얼큰한 국물 맛을 보고 싶어 김치 만두 전골로 2인분 주문...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뭐 특별한 것 없습니다.

무거운 놋그릇에 내어 주는 공기밥.. 숟가락 젓가락도 놋쇠..
관리가 힘들텐데... 뭔가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생각을 전해 받을 수 있겠더군요.


김치 만두 전골.. 처음엔 맑은 국물이 나와서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 생각도 들었지만

끓기 시작하자 아래에 있던 김치가 포효를 하면서 이와 같이 변하더군요.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는 만두전골..
이 곳에서는 전골에다가 모듬전에 들어가는 호박전과 동그랑땡 등을 함께 넣어 주는데
집에서 먹는 것처럼 자극적이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맛이 담백함을 전해 줍니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 밥과 함께 자꾸 떠 먹다보면 질리지도 않더군요.

먹거리가 많은 삼청동이지만 비가 내리는 출출한 날,
그리고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진다면 보다 많은 이들이 찾을 것 같은
다락정입니다. 직접 만드는 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더군요.

위치는 삼청동의 깊숙한 곳...
눈나무집 가기 거의 바로 전 왼쪽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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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 다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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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아진 초밥만을 연상하던 사람들에게
떠먹는 퓨전 초밥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다가선 단뽀뽀.
강남역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진 교보생명 빌딩 건너편이지만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외관이지만
인테리어도 그렇고 메뉴도 독특합니다.

떠먹는 초밥 치라시스시..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음식이라는군요.

단품으로 주문해도 되지만 2인 이상이라면
세트메뉴도 좋습니다. 두가지 치라시스시를 맛볼 수 있는 커플세트B로 주문..ㅋ


일본식 피자에 이르기까지 메뉴들은 참 다양하더군요.

음료와 장국이 먼저 나오고..

오뎅탕.. 세트 메뉴지만 꽤 실하게 나오긴 합니다.
치라시스시를 먹을 때 이런 국물이 있으면 더 제대로 겠죠.

치라시스시.
떠먹는 초밥이란 아래에 밥을 깔고 그 위에 고명처럼 깍뚝 썬 회와 각종 알 등을 올려놓고
밥과 함께 수저로 떠먹는 일종의 덮밥과 같은 개념이더군요.

깍뚝 썬 회가 밥과 비벼져서 식감의 초밥보다 덜하고
초밥이라기 보다 회덮밥에 가깝긴 하지만 비쥬얼도 이쁘고 먹을만 하긴 합니다.


커플 세트에 함께 나오는 두 종류의 치라시스시..

떠 먹는 초밥이 그런대로 특색도 있고 한끼 식사로 먹을만 하긴 하지만
그 양이 그리 많지는 않고 초밥 특유의 식감은 떨어지는 편이라
초밥 마니아 분들에게는 다소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밥이라기 보다 덮밥이죠.

먹거리의 보고 강남역에서 특별한 먹거리를 맛보고 싶다면
바로 앞의 원주 추어탕과 함께 교보생명 길 건너편을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덮밥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대략 초밥이 덮밥 같으므로 갈음해 보고 다음의 방문
기회를 노려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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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참 깔끔하고 현대적인 맛을 지닌 설렁탕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지점을 많이 가진 프랜차이즈 설렁탕집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할 만큼 설렁탕집이라는 개념 자체도 많이 바뀌는 것 같고요.
(설렁탕이냐 설농탕이냐를 놓고 입씨름을 벌였던 기억도 나는군요..ㅋ)

예전부터 대중적인 먹거리이기도 하면서 고기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보양식의 개념도
갖고 있었던 설렁탕은 전통적인 우리네 먹거리의 다양한 진화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소 누린내가 좀 나는 것 같고 기름기가 많게 느껴지는 옛날식 설렁탕의 맛이 그리우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서울의 많은 설렁탕집 중 예전 설렁탕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
영동 설렁탕을 방문해 봤습니다.

처음 간 건 아니고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오래 간만의 방문이지만 그 맛과 형태는 예전과 다름 없더군요.

신사역 사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영동 설렁탕.
게장 골목과도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곳을 단골로 두신 어르신들도 꽤 된다죠.

영동 설렁탕의 내부..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비쥬얼로 봐서나 냄새로 봐서나 신세대들의 입맛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설렁탕이지만
나름대로의 조리법으로 가공하고 또 이런 맛을 자주 접하다보면 같은 설렁탕이라도
이런 집의 설렁탕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더군요.

설렁탕의 단짝 친구들.. 김치, 깍두기.. 그리고 파..
몸에도 좋은 파는 뜸뿍 넣어야 제맛이죠.

배추김치보다 설렁탕에는 깍두기.. 깍두기가 설렁탕집의 흥망을 좌지우지한다고도 하죠.

고춧가루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다른 집들에서 보기 힘든 이 빨간 액체가 담긴 주전자의
정체가 궁금할 겁니다.


바로.. 하동관의 곰탕 처럼 이곳에서는
설렁탕에 이처럼 깍두기 국물을 부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일명 깍국이라고 하죠.
뭐 입맛이 별나다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의외로 국물맛이 깔끔해지고 고추가루 푼 것과는 다른
얼큰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단, 기호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겠죠.
요즘 설렁탕 들에는 면이 안들어가는 추세인데..이곳은 면도 들어있고 고기의 질도 좋아 보입니다.

설렁탕 한 숟가락에 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이보다 더 든든한 식사는 없을 듯 싶습니다.

깔끔한 설렁탕 맛을 쫓아 신X설렁탕이나 청x설렁탕 등을 방문하곤 하지만
때론 구수한 옛맛을 지닌 영동 설렁탕이 그리워질 때도 있더군요.
더군다나 신사동 근처에서 한잔 한 후엔 해장으로 더 생각나는 곳.. 영동 설렁탕.

택시 기사분들도 많이 오시니 맛은 검증된 것이라 할 수 있겠고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차를 갖고 찾아가기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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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 영동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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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맛집.. 하면 생각나는 곳은
바로 대구탕 골목이고 대구탕 골목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원 대구탕.
비싸지도 않으면서 칼칼한 대구탕을 맛볼 수 있는 원 대구탕을 방문해 봤습니다.

국방부 옆의 좁은 골목길로 접어들라치면 나오는 몇몇의 식당들..
그 중에서 원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는 곳.. 바로 원 대구탕입니다.

 
뭐 익히 알려진 만큼이나 매스컴에도 소개된 곳..
예전엔 볶음밥 가격도 대구탕 가격에 포함되었었나 봅니다.

 
본점이라는 글씨가 인상적이군요.

자리마다 이렇게 대구탕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가스 설비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부탄 가스 버너보다 화력이 세서 왠지 더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

밑 반찬..

가격도 저렴...

대구탕 2인분을 주문하자 커다란 냄비를 가져다 줍니다.

대구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끓기 시작하는 대구탕.. 미나리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군요.
지리도 가능하지만 이날은 매운탕 주문. 아직 고추가루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고추가루 양념이 풀리고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하는 매운탕..캬..
군침이 도는군요.


내장과 살 모두 맛있고 뭐니뭐니해도 대구탕의 맑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의 맛...
밥도둑, 술도둑이 여기 또 하나 있었군요.

실하고 두툼한 대구..

밥 한공기를 다 먹고 다시 밥을 볶아 먹었습니다. (추가 1,000원)
살짝 눌러붙게 볶아 먹는 이 밥맛 또한 맛있더군요.. 너무 과식했나..

간만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운탕과 볶음밥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좁은 골목에 정감어린 식당들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이 또한 기쁘더군요.

이 곳은 포장도 가능.. 냉동실에 두었다가 끓어 먹어도 좋을 대구탕..
2인분 싸들고 집으로 향해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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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원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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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에는 유천 칡 냉면이라는 상호로
냉면이 유명한 집이 두 군데 있는데 어느 곳이 원조인지 모르겠고
역시 두 집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두 곳 다 칡 냉면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풍납 1동에 있고 하나는 풍납 2동에 있는데
풍납2동이 더 사람들로 붐비곤 합니다.

사람들의 인파도 피해볼 겸 이번에는 풍납 1동에 있는 유천 칡 냉면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검은색 윤기가 도는 칡 냉면..
개인적으로 면 자체의 맛 측면에서는 칡 냉면이 최고일 듯 합니다.

풍납 2동에 있는 건물이 워낙 커서 그곳만 그런줄 알았는데
풍납1동에 있는 유천 칡 냉면도 커다란 건물을 가지고 있더군요.

오랜 전통과 관록이 느껴지는 듯한 냉면 집 간판의 포스..

일식집 가츠라 만큼이나 유천 칡 냉면이라는 말이
칡 냉면의 대명사처럼 된 지라 어느 곳이 원조이고 어느 곳이 가장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평일 점심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니 송파..그 중에서도 풍납동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식사 시간을 피해 가서인지 한산한 실내...
풍납2동에 있는 곳과 너무 차이가 나서 순간 든 생각은 풍납 2동이 원조일 것 같다는 생각..!?!
뭐 어느 쪽이든 더 입맛에 맞는 곳을 찾아가면 그만이겠지만 연이어 먹어볼 기회는 없으므로
나중에 심층 비교 분석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음 육수까지 함께 나오는 칡 냉면..

 
평양냉면, 함흥냉면은 물냉면이라지만
칡 냉면은 뭐니뭐니해도 비빔 냉면으로 먹어야 그 참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만두.. 물만두는 뭐 그럭 저럭.. 딱히 맛있는 건 모르겠더군요.

 
커다란 주차장... 건물과 주차장을 보건데 이 곳도 평일에는 무척 붐비는 곳일 것 같습니다.

풍납 1동의 유천 냉면은 위와 같고
풍납2동의 유천 냉면은 좀더 올림픽 공원 방향, 풍납2동 주민센터 옆 쪽에 있습니다.
두 곳 다 먹어보신 분들의 고견도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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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라멘, 초밥 등으로 이미 명동에서 유명 맛집이 되어버린 가츠라.
유사 맛집들도 생겨나고...
사실 가장 유명한 가츠라(가쓰라?)는 롯데 영플라자 길 건너편의 좁은 건물 1층과 지하1층인데
작년에 이곳 명동의 한 복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지하 1층에도 가츠라가 생겼습니다.

같은 가츠라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뉴 구성이 비슷한 것으로 봐서
큰 차이는 없을 듯 싶더군요.(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실 분들도 있을 실 것 같습니다만)

여튼.. 작년에 크리스피크림 지하 1층에 생긴 가츠라를 방문해 봤습니다.

영플라자 건너편 가츠라는 좁기도 하고 사람들로 붐벼서 거의 헛탕을 치곤 했었는데
그래도 이곳은 넉넉한 공간을 가져서인지 식사 시간 언저리에 가면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식사 외에 소요리 전문점을 표방하며
사케를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출범한 듯 합니다.

넓고 깨끗한 실내...

메뉴판에 적힌 가츠라.. 명함에는 가쓰라라고 했던데 정확히 어떻게 읽어야 할지..
여튼 가츠라라는 일식 주점,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는 걸 봐서는.. 모두 한곳에서 운영하는 것 같지 않고
가츠라라는 말이 맛있는 일본식당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지는 트랜드인 것 같군요.
머리 복잡해 지긴 하지만 여튼 한곳씩 가보면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수히 많은 다른 가츠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의 점심 메뉴는 주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근래 물가를 생각하고 맛도 없으면서 턱없이 비싼
명동 돈까스 등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리 비싼 것은 아닐 듯도 싶습니다.

세트 외에 단품 메뉴로 주문도 가능하고

코스 요리도 있더군요. 간단한 점심이므로 세트 메뉴로 주문해 봅니다.

나가사끼 짬뽕 초밥 세트...(14,000원)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나가사끼 짬뽕..
자극적인 맛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담백해서 조금 의외이긴 했지만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요 세트엔 계란찜까지..

초밥들..

가쓰라 정식(9,000원)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것저것 구성과 가격이 괜찮습니다.

미소라면 초밥 세트(12,000원)
미소라면도 So..so...

히레까스 정식(9,000원)

잘 튀겨진 히레까스가 먹을만 하더군요.
작은 우동과 밥도 함께 나와 한끼 식사로 든든..

가츠라가 맞는지 가쓰라가 맞는지 한 업소에서 표기조차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니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고 또한 유명한 가츠라와 같은 업소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정갈한 구성의 세트 메뉴로 포진한 가츠라..
돈가스류가 생각난다면 명동 돈가스보다 추천하고 싶은 업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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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롯데백화점으로 변해 버린 강남 그랜드백화점의 지하에서
영업을 하다 냉면 하나로 명성이 자자해진 산봉 냉면.

최근에는 활발한 프랜차이즈 활동으로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냉면보다 고기 등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이 곳을 유명하게 해 준 냉면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입맛을 당기는 별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고기 국물의 시원한 육수가 맛있는 물냉면이 인기라죠.

강남 롯대백화점 뒷편에 바로 그 산봉 냉면의 본거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예전엔 백화점 지하의 작은 식당에 불과했던 이곳이
지금은 제법 많은 지점과 큰 건물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 냉면으로 성공한 셈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것도 아주 많이.


물냉면(6,500원)과 왕만두(6,000원)를 주문해 봅니다.
바로 육수를 가져다 주는데 .. 고기 육수 맛이 좋더군요.
이 곳 냉면은 면수보다 육수를 쓰는 평양식에 가까운데.. 개인적으로 평양식 냉면을 좋아하는 저에겐
딱 맞는 느낌... 간혹 너무 달게 육수를 만드는 집들도 있지만 이곳은 개운한 맛.

그리고 이 곳의 특징 중 하나인 아주 가는 면발..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 여름에 이만한 건 또 없을 듯 싶습니다.

만두도 알이 굵고 꽤 실하더군요..^^
냉면 말고 식사로는 차돌박이 된장도 많이 들고 계시던데
냉면을 싫어하시는 분들과 동반이라면 차돌 된장을 권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아주 예전 이곳에서 고기를 먹어봤던 기억도 있는데
고기 맛은 뭐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군요.
그러나 냉면으로 일어선 집인 만큼... 한끼 식사로 시원한 물냉면 한그릇은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발렛 주차도 가능... 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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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주)산봉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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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여기 저기 많이 생긴 할머니 국수의 명동 본점.
원래 명동에서 유명해진 할머니 국수의 다른 분점을 가봤다가 실망이 컸었는데
명동 본점의 맛은 어떨지 방문해 봤습니다.
근래는 유명한 집이다 해서 프랜차이즈가 많이들 생기고 있는데
맛이나 분위기나 뭐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작용하는 원조집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해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별 다른 것 없지만.. 그래서 더운 맛있게 느껴지는 할머니 국수.

명동 할머니 국수집의 메뉴판.
이것 저것 많이도 하긴 합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두부국수.
그러나 이 날은 할머니국수와 김치볶음밥, 김말이를 먹어 봤습니다.
두부국수는 할머니 국수에 잘게 부쉰(썰었나..?) 두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두부국수.. 사진..ㅋ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해장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명동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내부. 내부 역시 별다른 것 없는...
아, 이 곳 할머니 국수집은 명동에서도 아주 좁은 골목 틈바구니에 입구가 위치해 있으므로
찾아갈 때 유의를 해야 합니다. 긴가민가하며 이 근처를 서성였던 때가 생각나는군요.ㅋ

김말이... 떡볶이 소스에 버므려 나옵니다.

할머니 국수.. 그냥 뭐 보이는 바 대로 상상가는 대로의 맛을 지녔습니다.
조미료를 넣거나 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 편안하게 훌훌 넘길 수 있게 하더군요. 

김치 볶음밥... 아주 단출해 보이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거기다가 요즘 같은 인플레 시대에 명동에선 보기드믄 저렴한 가격..

명동에서 부담없이 출출한 속을 달래기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할머니 국수 본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속도 든든해지고 또한 뜻깊은 한끼의 식사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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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명동할머니국수 명동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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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수 요리를 꼽아보자면
아마도 시원한 물냉면, 냉메밀소바 그리고 콩국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냉면이나 메밀 소바를 잘 하는 집들은 집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만
냉콩국수를 전문으로 하거나 잘 하는 집은 그리 쉽게 찾기는 어려운 것이기도 하죠.
중국집이나 식당 등에서  여름철이면 메뉴 다양화로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닝닝한 국물에
실망하고 돌아서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시내에서 아마 가장 냉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라고 생각되는 곳
삼성 본관 뒷편 진주회관에 다녀와 봤습니다.

진주회관.
평일 점심이면 인산인해를 이루어 제대로 맛을 보기도 힘들다는 곳.
토요일 가장 한가한 때(4시경)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더군요. 외국인들도 있구요.

진주회관을 조박사 냉콩국수라고도 하나 보군요.

오랜 역사와 위치가 위치인 만큼
각종 매스컴에 홍보된 자료들이 벽 장식을 메우고

손님들을 많이 하는 공간도 꼬불꼬불 4군데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여긴 그 중 가장 안쪽..

일본에도 한국의 맛으로 소문 났는지
일본 잡지에 난 진주회관의 모습이 보이고
실제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더군요. 어찌나 시끄럽던지
일본인들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고 하던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왁자지껄에 남의 시선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큰소리로 떠드는데..거..참..
식사에 방해갈 정도였지만 참아 줍니다.

콩국수가 나오는 곳...
강원도에서 계약 재배한 콩을 가져와 만든다는군요.
요즘 유전자 변형 콩이나 뭐다 수입콩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그런 면에서는 안심.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라 콩국수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김치볶음밥, 섞어찌개도 있고... 저녁에 한 잔 할 수 있는 고기류까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냉콩국수..
8,000원...  요즘에 부쩍 음식 가격이 올랐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김치볶음밥과 냉콩국수 하나를 주문해 봅니다.
이곳은 명동교자처럼 주문 시 선불 시스템이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김치 볶음밥을 1인분 주문하자 가져다 준 것...
바로 식탁에서 직접 볶아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
직접 조리해 먹으니 재미도 있고.. 재료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어 좋더군요.

김치 볶음밥의 반찬들과 밥...

먼저 나온 야채와 고기, 버섯이 지글지글 익어갈라치면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공기밥과 함께 잘 볶아 주십니다.

기호에 맞게 더 익혀 바닥을 긁어 먹어도 좋고
그냥 불을 끄고 먹어도 좋습니다. 나름대로 맵거나 짜지않고 괜찮더군요.
콩국수 싫어하시는 분들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냉콩국수...뽀얀 콩국물이 시선을 압도하는군요.
그 속에 살포시 잠긴 면.

개인적으로는 잠실에 있었던 면과육의 콩국수가 더 나은 듯 싶지만
이 집이 왜 유명한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바로 익혀 찰진 면과 고소한 콩국물의 조화.

콩국수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콩국물이죠.
짜지도 않고 아무 양념을 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은근히 당기는 콩국물의 맛... 담백한 이 맛이 입맛을 당기는 것이겠죠.


김치에 싸서 먹으면 더 맛납니다.ㅋ

어느새 콩국물까지 다 비우고..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모든 분들이 국물까지 비우시더군요.
콩으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 시원하고..자극적이지 않은 콩국수.
여름철 별미로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메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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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진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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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이태원에서도 육군 중앙경리단 쪽의 골목과 거리에
많은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맛있는 한끼의 식사로 정평이 나고 있는 만나 데리야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만나 데리야끼의 치킨&새우 콤비네이션
만나 데리야끼의 외관.
뭐... 간판이 마치 XX인테리어 대리점과 같아서 조금 아쉽더군요.
좀 더 멋스럽고 고급스럽게 간판을 만들었다면 정감도 가고 기왕이면 장사도 더 잘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판은 사람으로 치자면 얼굴이나 마찬가지인데.. 선명한 것 좋지만 데리야끼 전문점 같은 음식점의
간판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ㅋㅋ
간판만 봐도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곳이 있던데 그런 점에서는 다소 미흡.

내부에 걸린 커다란 사진.. 시애틀인 것 같습니다.
시애틀에 이와 같은 데리야끼 전문점들이 있는 듯.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지도 아주 후질근하지도 않은 깔끔한 배치.
부담없이 식사 한끼 하기 좋은 인테리어 입니다.

벽에 걸린 사진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사진들..
사진과 거의 똑같이 나온다는 점은 인정.


메뉴는 한가지 주 요리를 선택할 수도 있고
두가지가 섞인 콤비네이션 메뉴도 있습니다.
이외에 사이드 메뉴와 맥주 세트등도 있더군요.
치킨&새우, 치킨&교자만두, 야끼소바를 주문해 봅니다.
고기의 종류가 다양하고 아무 거나 주문해도 실패할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데리야끼 소스 베이스로 숯불에 구운 듯한 고기의 맛과 풍미는 비슷해 보이더군요.
야끼소바.. 야끼소바에소 밥이 함께 나오는군요.
야채가 많이 들어있고 양도 충분한 메뉴.. 왼쪽 아래는 절인 무... 반찬 격이죠.

면의 굵기와 익힘 정도도 좋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좋고.. 추천 메뉴 중 하나.

치킨&새우... 비쥬얼도 좋고

숯불에 구운 듯한 닭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적절하게 배어 있어 밥과도 잘 어울리는 맛.

치킨&교자만두... 튀긴 만두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맛이지만
샐러드, 밥(두 덩이), 데리야끼 치킨과 어우러져 한 접시 비우고 나면 든든해 집니다.

무엇보다 요 데리야끼 소스가 버무려진 기름끼 빠진 닭고기.. 맛있습니다.

원래는 여기서 맛만 보고 다른 곳을 가보려고 했었는데
푸짐한 구성에 배가 불러 다른 곳은 가보지도 못했군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친구, 가족들과 가볼 수 있는 이태원의 맛집 하나가 더 늘어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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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제2동 | 만나데리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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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에는 골목골목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홍대입구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음식점,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 잡지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교자전문점.. 고엔에 다녀왔습니다.

가정 주택의 지하에 위치한 고엔.. 찾기가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저 주황색 자전거를 기억하면 찾기가 한결 수월할 것 같습니다.
늘 세워져 있는 자전거.. 이곳 고엔은 다른 곳에 있다가 이곳으로 작년에 이사를 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주택의 지하를 개조하긴 했지만 나름 두개의 조명과 자전거가 어울려 '고엔'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음을 넌지시 이야기해 주고 있는 듯 싶습니다.

교자전문점 고엔..


발음은 고엔인데.. 5엔이라는 뜻..

2~5시는 준비 시간이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식의 자리와 테이블(4~5개?)의 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멘트로 마무리된 지하 공간을 잘 활용한 듯 싶습니다.

왼쪽은 조리실... 오른쪽은 바에 앉은 손님들..

메뉴는 단출합니다. '좋겠다'와 '홍월'이 인기메뉴..
좋겠다는 교자와 함께 밥이 나오는 메뉴이고..
홍월은 만두와 납작한 국수가 들어간 일종의 만두국입니다

주류도 구비..

바에 놓인 의자..

이 의자가 특이한 것이 손님들이 앉는 저 빨간색 방석 부분을 위로 들어올릴수가 있고
그 안에 가방이나 옷을 보관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더군요.
공간 활용을 역시 잘 한 아이디어..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합니다.

만화책들이 꽂혀 있어 기다리며 잠깐씩 보면 좋을 듯..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좋겠다, 홍월, 매실말이 하나씩 주문해 봅니다.

좋겠다.. 밥과 숙주볶음, 교자 세트..

숙주볶음과 밥, 교자,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담백한 한끼의 식사를 구성하고 있더군요.

홍월.. 왜 홍월인지는 모르겠지만..여튼.. 만두국인데..
남자분들에게는 양이 조금 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공기밥을 추가하거나 교자를 추가해 먹어도 좋을 듯 싶군요.


국물은 역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훌훌 넘어가는 맛..


교자 전문점답게 직접 빗은 교자가 맛나더군요.

매실말이.. 특이한 이름에 주문해 보았는데
얇은 고기안에 깻잎, 매실을 넣고 돌돌 말은 다음 구어낸 것..
양은 적지만 맛난 별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

다 비운 후..
그릇도 나름 감각있는 스타일로 맞추신 듯 싶습니다.


일본 동경 거리 어디쯤엔가 위치하고 있을 것 같은 곳
교자 전문점 고엔..
새로운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에게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위치는 대략 홍대 주차장 골목 안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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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가면 명동 교자만큼이나
자주 가는 곳으로 꼽을 수 있는 명동 뒷골목의 함흥 면옥.
냉면같이 흔한 식단이 명동에서까지 찾아갈 정도로
뭐 그리 특별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냉면을 맛본다면 '함흥 냉면은 바로 이맛이야'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맛있기도 합니다.

함흥면옥 입구..


명동에도 냉면을 다루는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진정한 냉면 전문점은 이곳을 따라갈 곳이 없을 듯 합니다.

비빔냉면류..물냉면 모두 맛깔 납니다.


좌석이나 선물 결제 시스템은
명동 교자와 유사..
진한 고깃국물의 육수는 냉면 먹기전 입맛을 다져줍니다.
계속해서 먹게 되는 육수.. 육수만으로도 속이 든든해 지는 느낌.

회냉면.. 회가 뒤로 숨어버렸지만
달달하고 매콤한 비빔 냉면에
오득오득 씹시는 홍어회의 맛이 일품.

물냉면... 물냉면은 육수의 맛과 온도가 생명인데
여름에 먹기에 적절하게 차갑고 그 육수 또한.. 한그릇을 모두 비우게 합니다.


매콤한 것이 생각날 때 또는 아주 더운 여름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생각날 때
위험 부담을 감소시키며 찾아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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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명동함흥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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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성동 근처에 꽃게 요리로 최고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찾아가본 꽃지.
꽃게 요리는 잘하는 집이 아니면 괜히 바가지만 썼다는 기분이 들곤 하므로
집에서 게를 사다 해 먹거나 강화도 서산집 같은 곳을 찾아가곤 했었는데
이제 서울에서도 제대로된 꽃게 전문점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은 식사였습니다.

알이 꽉 찬 암게의 꽃게장..
이 집의 꽃게장은 간장을 쓰지 않고 만든다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더군요.
순수 젖갈로만 육즙을 내어 담근다는 꽃게장... 그래서 간장 게장이라는 말을 안쓰고
꽃게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이웃 블로그님들의 말을 인용)

꽃지의 외관 모습.. 삼상동 코엑스몰에서 그리 멀지 않으므로
코엑스몰에 들렸다 방문해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실내 전경...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갔더니 아직 사람들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이 들이 닥치더군요.


메뉴..
게장 1인분에 4~5만원씩 하는 삼청동의 모처와 달리 가격이 저렴한 편..
절대적인 가격은 조금 비싸보일지 몰라도 그 가격과 맛, 정성에서는 여느 간장 게장의 집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꽃게의 신선도 면에서는 추천하고 싶은 집.

게장 정식을 주문했는데 홍어회가 나옵니다.
삭혀진 홍어라 알싸한 맛이 코 끝을 간지럽히고.. 식전에 색다른 체험이기도 합니다.ㅋ

식전 반찬들...

미역국과 젖갈도 함께.

밥은 솥밥입니다. 나중에 누른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더군요.

맛도 찰기게 되어 게장을 비벼먹기 좋은 상태..ㅋ

드디어 나온 꽃게장...
게장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힘든 아이템인데
 이처럼 속이 꽉찬 꽃게장은 언제 어디서 먹어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ㅋ


1인분에 한마리씩 나오는데.. 크기도 작지 않고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기엔 그만..

당연 게딱지에 밥도 비벼 먹어야 되겠지요.. 속에도 알이 차 있으므로 싹싹 긁어먹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넘어가는 맛.. 짜지 않으면서 달달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게장.
밥도둑이라는 말은 이래서 생겨난 것인가 싶습니다.

이 집은 꽃게탕도 예술이라는데 다음 번엔 꽃게탕도 한번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포장 판매도 가능하고

예약도 가능... 홈페이지도 있더군요.

꽃게탕이라 꽃게류는 유명하다는 신사동 골목이나 그런 곳 방문 후 급 실망하여
가락동 시장으로 달려가거나 주말에 시간내어 가는 강화도 서산집이 아니면
먹지 않았었는데 서울 시내에서 모처럼 좋은 요리집은 찾았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가족 외식할때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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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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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다양한 부위 중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등심보다 더 인기있고 비싼 부위는 바로 양과 곱창 부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렴하게 볶아 내어 주는 집들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 곱창 구이 집은 비싸기도 비싸지만 정성스레 손질해서 내어주는 곳을 손으로 꼽기도 합니다.
그런 곳 중 대표적인 집인 을지로의 양미옥..

강남에도 분점을 낸 양미옥...
을지로에선 양 곱창 구이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기도 합니다.
저렴한 맛집이 많은 을지로에서 단연 최고 비싼 구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비싼 것만 강조하는 걸까요?ㅋㅋ 좀 저렴해 졌으면 하는 바램..

실내는 강남의 고급 양대창집들처럼 세련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세월 자리를 잡고 문을 연 곳이라
세월의 때가 묻어서 그런 것 같더군요.

일본인들의 여행 책자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명함은 온통 한자와 일본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과 명성 만큼이나 매스컴에도 노출된 곳..


가격을 강조했던 이유는 바로 차림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인분에 기본적으로 2만원대... 얼핏 보면 비싸지 않을 수도 있지만 1인분의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
일본에도 많이 알려져 일본인 관광객들이 두서명씩 짝을 지어 계속 들어오고 있더군요.

먼저 숯불이 올라오고..

양과 대창 1인분씩 주문... 오른쪽이 양 1인분이고 왼쪽이 대창 1인분의 전부..--;

비싸긴 하지만 그 맛은 정말 좋습니다.
살살 녹는다고 할까..  질기면서 잘 넘어가지도 않는 돼지 곱창이나 저렴하고 얇은 곱창들과는 비교 불가..

대창과 양을 먹고 아쉬운 마음에 주문해 본 곱창..
곱창도 맛있긴 한데 아무래도 오들오들한 양이나 고소한 대창에 비해선 한 수 아래라고 할 수 있겠죠.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
을지로에서 손님들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이기엔 적합한 곳이기도 한 양미옥.
강남 양미옥도 한번 방문해 보아야 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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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동 | 양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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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연구소가 생길 정도로 우리나라에선
떡볶이에 대한 관심도 많고 또한 애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 같은 떡볶이 같아도 맵기 정도에 따라, 또한 국물의 자작한 정도에 따라,
가공 방법과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정말 많은 떡볶이들이 존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진한 소스에 양념이 범벅이 된 떡볶이를 좋아합니다만
비교적 맑은 국물에(그렇지만 맵습니다) 떡볶이를 내 놓는
압구정 신들린 떡볶이를 방문해 봤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단골인 듯 하더군요.

모처럼 매운 떡볶이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메뉴는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김밥의 정석적인 것들입니다.

학교 앞의 떡볶이 맛이라... 무언가 향수를 자극하는 조리법인 것 같더군요.
근래 퓨전이네 뭐네 새로운 것들이 자주 나오고 있는 세태에서 옛것을 추구하는 것 또한
소구 포인트가 되고 있는 듯 싶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
사람들이 꽉 찼었는데 마감 시간이 되어 사람들이 나가고 난 후 한 컷..

떡볶이 1인분..
다소 맑아 보이는 국물에 떡이 풍덩 빠져 있습니다.
국물은 매운편... 아주 평범해 보이지만 이런 류의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안성 맞춤일 듯.

순대도 주문해 봤습니다. 제법 찰진 것이 개인적으로는 떡볶이보다 순대에 1표 더 주고 싶더군요.ㅋ



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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