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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정보/맛집/음식'에 해당되는 글 135건

  1. 2010.02.08 [이태원] 평범하지만 얼큰한 맛 _ 틈새 라면
  2. 2010.01.19 [서래마을] 미국식 정크푸드 맛집? _ 샤이바나 (SHY BANA)
  3. 2010.01.18 [역삼동] 추억의 꽁치 김치찌개 _ 옛골
  4. 2010.01.05 [인사동] 냉면과 북식 만두 전문점 _ 사동면옥
  5. 2010.01.01 [압구정] 바싹불고기와 된장찌개, 솥밥 _ 장사랑
  6. 2009.12.31 [북창동] 술안주로 좋은 냉동 동그랑땡 _ 삼성 빨간 양념
  7. 2009.12.29 [홍대입구] 푸짐한 뚝배기로 한끼 해결 _ 뚝배기의 예술
  8. 2009.12.28 [광화문] 3,300원짜리 달인의 초밥 _ 삼전 회전 초밥
  9. 2009.12.26 [명동] 명동의 터줏대감 우동집 _ 장수우동
  10. 2009.12.26 [서초동] 부담없이 즐기는 일본 라멘 _ 생 라멘만땅
  11. 2009.12.25 [시청역] 호호불며 먹게되는 돌냄비 우동 _ 유림면
  12. 2009.12.22 [명동] 명동의 일식 돈까스 & 라멘집 _ 후루사또 (1)
  13. 2009.12.22 [이촌동] 수타우동으로 유명한 _ 보천
  14. 2009.12.20 [이태원] 정통 일본식 사누키 우동을 표방하는 _ 니시키 (1)
  15. 2009.12.16 [논현동]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_ 작은 호프
  16. 2009.12.01 [명동] 41년된 명동의 터줏대감 국밥집 _ 명동 따로집
  17. 2009.11.04 [청담동] 맛으로 승부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_ 미 피아체 (mi piace)
  18. 2009.10.31 [잠실] 김치찌개와 수타 짜장면, 바지락칼국수가 함께 있는 곳 _ 오모리 찌개
  19. 2009.10.30 [대학로] 맛있는 된장에 쓱쓱 비벼먹는 된장정식 _ 솔나무길 된장예술
  20. 2009.10.30 [선릉역] 진짜매운떡볶이, 진짜오징어튀김을 표방하는 _ 오다리집
  21. 2009.10.27 [홍대입구]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한끼 식사 _ 다락투
  22. 2009.10.27 [홍대입구] 든든한 소고기 국밥이 맛있는 곳 _ 며느리 밥풀꽃
  23. 2009.10.26 [삼청동] 뽀얗고 진한 국물 _ 진성 옛날 소머리국밥
  24. 2009.10.26 [삼전동] 깔끔하고 담백한 콩나물 국밥 한그릇 _ 전주 이맛 콩나물 국밥
  25. 2009.10.21 [광장동] 전망좋은 언덕 위의 피자집 _ 피자힐
  26. 2009.10.21 [광장시장] 빠져들면 못 헤어나온다는 그 맛 _ 마약김밥
  27. 2009.10.07 [삼전동] 맛있는 김치 찌개가 바로 밥도둑 _ 똑다리 찌개 전문 명문 식당
  28. 2009.10.06 [가락동] 작지만 푸짐한 수산 시장 횟집 _ 군산 수산
  29. 2009.10.04 [마장동] 신선한 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_ 마장동 먹자 골목 대구집
  30. 2009.10.02 [대치동] 부드럽고 고소한 콩물에 빠진 국수 _ 맛자랑
   
세계 각국의 맛집들이 밀집해 있는 이태원이지만
때로는 얼큰한 라면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는 법,

그 때 늘 한결같은 매운 맛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곳이
바로 틈새 라면 이태원점입니다. 
틈새 라면은 체인이라 여러 곳에 있기는 하지만
특히 이곳 이태원점은 뭔가 색다른 느낌이 풍겨져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를 본다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소품들과 메뉴들을 볼 수 있는데
나름 센스있는 분들이 운영을 하시는 것 같더군요.

단무지를 파인애플, 물을 오리방석, 냅킨을 입걸레라고 하는
틈새라면 특유의 유머도 여전합니다.

그리 매워보이지 않아도 한번 맛을 보면 추운 겨울에도 열이 후끈 달아오르는 계떡..


너무 맵다 싶으면 궁합이 맞는다는 리틀 김밥과 함께 먹으면 간략한 한끼의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센스있는 주인분들이 운영하시는 틈새라면 이태원점.
이태원에서 출출하고 얼큰한 것이 생각날 때 들려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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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틈새라면 이태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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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언론 및 매체들에서 정통 미국식(아메리칸) 디너를 선보이는 집이 있다고해서
연일 화제가 되곤 했었는데 서래마을에서 늘 지나다니다 자리가 없어
들어가 보질 못했던 샤이 바나. 



이 날은 좀 일찍 도착한 관계로 저녁 타임이 되기 전에 자리를 잡아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흠.. 핸드메이드에 내츄럴 푸드.. 좋은 말은 모두 갖다 붙인 느낌.

사실 미국 가정식이란 것에 호기심도 들고
왜 그리 사람이 많은 건지 궁금하기도 했던 곳.

가게가 크지 않아 줄을 서거나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머지 않아 확장 또는 2호점을 낼 것만 같은 곳이더군요.

테이블 셋팅도 나름 정갈..

메뉴는 참 다양해 보이더군요.
다음에 혹시라도 방문한다면 라이스나 스파게티를 먹어보고 평가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그 유명하다던 아메리칸 디너 식당에서 메뉴만을 봐서는 다소 불길한 생각이 들더군요.
자세히 보다보면 그리 색다르지도 건강식이지도 않은 메뉴들이라는 생각.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 팬케잌 등등 

흠.. 코울슬로가 먼저 나옵니다.
글쎄 아무리 사이드 메뉴라고는 하지만 그리 색다른 레시피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다소 느낌 상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사히 맥주... 맥주는 잘 따르기도 했고 맛있더군요.

이건 마카로니앤 치즈..
글쎄요. 그냥 서비스 안주로 주는 것이면 몰라도 그냥 익힌 마카로니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
전자렌지에 돌린 느낌과 그 맛.. 별로 정찬 디너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미국식이라고는 하지만 패스트푸드 식당의 한켠을 차지할 것 같은 낮은 등급의 식사가 아닐런지.

비스킷... KFC에서 파는 비스킷과 거의 유사.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간 녀석이라 요즘 즐겨먹지들 않는 녀석인데 메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건 밋 로프...일종의 함박스테이크인데.. 속까지 완전하게 따뜻하게 익지도 않았고
토마토 소스라고는 하지만 불량스러운 소스 맛하며..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음식들이 미국에서 고생스럽게 공부하며 도심 뒷골목의 저가 식당에서 밥을 먹어본 사람들이
그때를 떠올리며 방문한다면 모를까... 그리 고급스러운 재료와 맛은 결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요건 치킨 팟 파이.
많은 블로그에서 보기도 했고 내심 기대했던 것이었는데

역시 배를 갈라 내용물을 맛보고는 맛보는 것에 만족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디너를 표방한 명성에 맞지 않게 실망만 한..
더구나 이날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한 사람이나 저나 그럴 일이 별로 없는 사람들인데
밤 중 내내 속도 안좋고 정크 푸드를 입 안에 밀어넣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재료를 미국식으로 공수하고 조리 역시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해 먹는 것을
추구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내츄럴 푸드니 하는 말들은 해서는 안될 것 같고
기름지고 쌈직한 맛이라고 해서 미국 남부식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될 것만 같습니다.

그리 싼 가격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 곳이 정말 맘에 들고 맛있게 먹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
너무 악평만 열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 곳을 다시 방문할 일은 좀처럼 있을 수 없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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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 샤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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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역삼동 삼정호텔 옆 골목에 꽁치 김치찌개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더군요.

자칫 지나치기 쉬우므로 간판을 잘 찾아야 합니다.

배추를 직접 재배해서 김치를 담근다는 간판.. 왠지 신선한 김치 찌개일 듯한 기대.

꽁치김치찌개 2인분 16,000원..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의 분위기.. 의자에 앉는 테이블도 있고 방에 놓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짠.. 이것이 꽁치 김치찌개..
김치가 신선할거라 기대했는데 꽁치를 보고는 다소 실망..
통조림 꽁치가 김치찌개 만들기에는 더 좋다곤 하지만 그냥 통조림의 꽁치를
그냥 썰은 김치에 얹어 놓은 것 같아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맛도 통조림 꽁치를 넣은 김치찌개의 보통 맛...

맛있는 맛집을 찾아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 특히 손이 많이 가거나 노하우가 있는 맛을 맛보고자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다지 특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물론 집에서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를 해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나
그럴 일이 없는 분들에게는 맛있게 여겨질 수 있고
예전 참치 통조림이 유행하기 이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꽁치 통조림의
향수를 느껴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을 곳 같습니다.

계란말이를 함께 주문했는데
여기 김치찌개보다 함께 곁들이는 계란말이가 더 일품인 듯 싶습니다.
뭐 개인적인 차이일 수도 있겠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들이지만
야심한 밤에 친구들과 모여앉아
꽁치 김치찌개에 계란말이 곁들여 막걸리 한잔 해도 좋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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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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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인사동 내에 사동면옥이라는 곳이 두어 군데 있습니다만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인지는 모르겠고

오늘은 그 곳 중 작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인사동의 작은 골목 중 하나
이 길로 계속 들어가다보면 신일식당도 나오고 차이야기를 거쳐
경인미술관 있는 쪽으로 나가게 뚫려 있습니다.

늘 이 길을 지나다니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집에서 빚어 내는 왕만두들..

길 앞에서 심심치 않게 마주할 수 있는 광경.. 커다란 만두들이 정말 탐스럽게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이런 비쥬얼이라죠.

원래는 만두 전골을 먹어봐야겠으나 이날은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사골 떡만두국 주문..!

이 곳은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밑반찬 몇가지가 나옵니다. 고구마 맛탕이 있는 것이 좀 특이하군요.

자, 사골 떡만두국 등장입니다.


문 앞에서 본 만두보다는 조금 작아보이는 것이
큰 왕만두는 전골에만 나오는 것인가도 싶고.. 여하튼 직접 빚은 만두가 들어 있더군요.
나름 먹을만한 맛..  그러나 국물도 그렇고 아주 맛있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한 일반적인 만두국 맛이긴 합니다.
같은 인사동이지만 만두국은 개성집의 손을 들어주고 싶더군요.
그렇다고 영 아닌건 아니고 값도 개성집보다 싸고 먹을만 합니다.

살짝 밥도 조금 내주시고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렇지만 밥까지 말아먹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속이 든든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집 사동면옥이 너무 다양한 메뉴를 다루기 보다는
만두나 냉면 정도에 전문화된 역량을 집중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요리를 맛보려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것이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인사동 터줏대감 집 중 하나인 만큼
특별히 먹을만한 것이 없거나 다양한 식성을 가진 일행들과 함께라면 찾을 듯한 곳입니다.
맛은 그렇게 크게 기대할 수는 없는 수준이라는 점 감안하고 간다면 의외의 감동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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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사동면옥 관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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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압구정 소망 교회 근처에
소망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다니는 맛집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방문해 본 장사랑.

압구정동과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 메뉴 같으면서도
맛있는 한끼 식사의 밥을 지어내는 곳 같아 정감이 가는 곳 같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더군요.
발렛파킹도 가능.

우리음식 전문점이라..
언제부터인가 강남 일대에는
비싸고 먹을 것 없는 한정식집들만 부쩍 많이 생겨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런 집들이 숨어 있었군요.


이곳의 전문은 간판에 적힌 바와 같이 된장이나 청국장 찌개가 함께 나오는 솥밥이지만
바싹 불고기 또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그외에 간단히 한잔을 걸칠 수 있는 메뉴들도 많이 있군요.
막걸리가 대세인데.. 막걸리 한잔과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벽면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적혀 있군요.
영양돌솥밥(9,000원) 하나와 바싹불고기정식(15,000원) 하나를 주문해 봅니다.

요것이 바싹 불고기 정식...
광양불고기처럼 납짝하게 고기를 빚어 익혀 내왔는데 떡갈비 같은 것이
자꾸 젓가락이 가게되더군요.
불고기에 밥, 반찬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그리 나쁘지 않은 구성이더군요.

달달한 양념이 배어 있으면서 바싹 구워진 불고기.. 언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반찬도 가짓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더군요.

요건 영양 돌솥밥.. 호박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것이
담백하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찌개는 된장찌개와 청국장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압구정 근처에서 그냥 한식 밥 한끼 먹으려다가 찾아간 장사랑.
압구정의 번화한 거리와 가까우면서도 다른 분위기와 다른 맛을 전해주는 것 같아
압구정의 다양한 모습 연출에 일조를 하는 곳 같습니다.

다음에는 한잔 하러 들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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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 장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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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서울 프라자 호텔 뒷편의 북창동 뒷골목.
 그곳에서 오랫동안 주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삼성 빨간 양념을 소개합니다.

돼지갈비 집인데 일명 빨간 양념으로 불리우는 곳... 냉동 동그랑땡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삼성 빨간 양념과 쌍벽을 이루는 옆집.. 남매집입니다.

기본 물김치..

파절이..

메뉴는 단출합니다. 그래도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냉동 동그랑땡...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메뉴라죠.


자, 냉동 동그랑땡이 나왔습니다.

흡사 오리고기 주물럭과 같은 비쥬얼..

달달한 양념에 먹기 좋게 익으면 그 맛이 뭐랄까..
양념 갈비와도 다르고.. 제육볶음과는 또다른 맛..


다소 강한 양념에 조미료 맛이 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술 안주로는 그만이죠..

요건 소금구이.. 막 썰어 낸듯한 생고기 소금구이도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

북창동에서 1972년부터 유명한 삼성 빨간 양념..
종종 술한잔 할 때 들리는 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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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삼성빨간양념숯불구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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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홍대생들이 많이 가는 홍대 뒷골목의 오래된 맛집 뚝배기의 예술.
아주 싸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든든한 뚝배기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 편안한 밥집으로 불리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뚝배기의 예술의 전경.

메뉴는 순두부,된장,김치,소불,부대찌개 뚝배기까지 다양...

매일 반찬이 달라지는데
한쪽에 화이트보드를 걸어 놓고 매일매일의 반찬 식단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매일 와도 질리지 않게 하숙집 밥 먹듯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

한꺼번에 여러개의 뚝배기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된 렌지.
이미 많은 뚝배기들이 주문 순서에 따라 끓고 있군요.

이 날의 기본 반찬.. 잡채부터 호박전까지..ㅋ

그리고 요 녀석은 뚝배기와 함께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내주는 야채들 되시겠습니다.

깍두기는 따로 먹을 만큼 덜어 먹고..

식전 요리(?)로
허기진 속을 달래는 국수 한 종지 서비스.

김치뚝배기와 된장뚝배기 나왔습니다.

양도 적지 않고 국물 맛도 나쁘지 않더군요.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양념들..

대접에 나온 밥에 야채를 넣고 비빈 다음.. 뚝배기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슥삭슥삭 비벼 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가 있어
화려하진 않지만 행복한 식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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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뚝배기의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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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광화문의 단골 맛집 중
입맛이 없을 때 종종 방문하곤 하는 회전 초밥.


한 접시에 무조건 3,300원인 곳으로도 유명한데
요즘 유행하는 한접시 1,000원짜리 초밥집에 비해서는 비싼 것이고
일반적인 회전 초밥집들에 비해서는 싼 가격이긴 한데
제 생각으로는 질적인 면에서는 강남의 값비싼 초밥집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곳이라
그리 비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초밥이란 것이 기본적은 싼 아이템은 아니죠)


광화문 8번 출구로 나와 세종문화회관의 옆 길건너에 위치..
가게는 작고 길쭉하지만 간판은 큼직하니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고
빙 둘러 앉아 먹는 모습들.
회전초밥집이 번성하기 이전부터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던 곳이라죠.

3,300원...
접시 색깔에 따라 값을 달리하는 곳들과는 차별화된 모습.
색깔 보고 먹느라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기본 셋팅은 여느 초밥집과 유사합니다.


자, 자리를 잡고 앉았으니 슬슬 먹어볼까요?
접시는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뚝배기보다는 장맛이겠죠.



모두 한접시에 3,300원..

이 곳의 영업시간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유의해야 하고 일요일은 쉬므로 요일과 시간을 잘 고려해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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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삼전회전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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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명동에서
좀 오래되었다 싶은 음식점을 꼽으라면
몇 곳 들수 없는데 그 중에서 '장수우동'은 분식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을지로입구역(2호선)과 가깝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띄지는 않는 장수우동.
몇번 가긴 했지만 우동을 먹어보지 못해서
언젠가 저집 우동맛을 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날도 추워지고..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장수우동이지만 우동 외에 비빔밥에서 콩나물국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죠.

내부는 제법 넓은 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구성으로는 장수 우동이라기보다 장수분식 내지는 장수식당이 맞을 것 같군요.

그래도 이곳의 자랑은 우동류..수타 우동이라고 하는데
일식 우동은 아닐 것도 같고 아무튼 돌냄비 우동 주문..!

기본 반찬...

돌냄비 우동..
이곳의 우동도 유림면의 돌냄비처럼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더군요.
하나의 보양식이라고 해도 될 듯한 내용물들입니다.
대추, 은행, 버섯, 굴, 계란, 메추리알, 떡 등등...


흠.. 그런데 이곳은 사실 우동이라기보다 면의 굵기와 식감은
칼국수쪽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끈하고 통통한 우동면을 생각했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국물도 일반적인 우동의 가쓰오부시 국물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국수 국물에 가깝습니다.
여튼 담백한 가쓰오부시 국물의 일식 우동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나름 한끼 식사로 든든한 종합 뚝배기.


가게에 걸린 방송 탄 현판에는 25년 전통이라고 씌여 있는데
좀 오래되어 보인다 했더니 벌써 이 집이 34년 되었다는군요.

명동에 직장이 있으신 분이나 있으셨던 어른 분들은 누구나 알만한 집 가운데 하나일 듯 싶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장수우동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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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을지로입구역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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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언제부터인가 일식 주점들이 많이 생기고
그에 따라 교자라든가 일본 생 라멘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지만

이자까야에서 먹는 일본 라멘이란게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
맛의 편차와 가격의 편차가 커서 위험 부담이 높은 음식 중의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일본에서 국물 스프를 수입해다가 풀어 쓰는 집들이라고 하던데도
그 맛과 풍미가 다른 것은 왜 일까요?

괜찮은 일본 라멘 체인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라멘만땅이 생겨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아주 뛰어난 맛은 아니더라도 어느 점을 가나 무난한 메뉴에 무난한 맛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쌀국수 체인점들이 많이 늘어난 것처럼 라멘도 곧 많은 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이 생겨날 듯 싶습니다.

여기는 라멘만땅 중 법원 쪽에 위치한 서초 지점..

내부 인테리어를 제법 간결하면서도 근사하게 해 놓았더군요.


오호... 알고 보니 이 라멘만땅은
이자까야 술집 체인으로 유명한 쇼부에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쇼부도 나름 괜찮은 컨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한 듯 싶군요.


메뉴도 덮밥까지 제법 다양하게 구비..
술도 한잔 할 수 있게 안주류도 서운하지 않게 있더군요.

야끼교자와 탄탄멘, 미소챠슈라멘을 주문해 봅니다. 

야끼교자(2,000원)..
야끼교자 10개에 6,000원~10,000원을 받는 집들도 있건만
가격대비 비쥬얼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더군요.

파가 듬뿍 들어간 미소 챠슈 라멘..

국물맛도 가볍지 않은 것이
해장도 되겠는걸요.
면도 나름 쫄깃하고 퍼지지 않은 식감을 가져다 줍니다.

라멘이란게 뭐 대단한 음식은 아닙니다만
쌀국수처럼 가끔 생각나는 요기꺼리이긴 한 것 같습니다.
라멘만땅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걸 보면 검증을 받아간다는 것일수도 있고
여튼 가격, 맛, 메뉴를 대충 익혀놓았으니 어느 동네에서건 큰 리스크 없이
가볼 수 있는 라멘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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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라멘만땅 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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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추워지는 날씨 속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 음식이 제격.
그 중에서도 후루룩 먹기 좋은 우동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많은 우동집 중 여름엔 메밀국수로 유명한 유림면의 돌냄비 우동을 소개할까 합니다.

가격이 꽤 올라 있는 상태라.. 냄비국수는 6,000원. 돌냄비는 7,000원.
돌냄비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밑반찬은 단무지.

푸짐해 보이는 돌냄비 우동이 나왔습니다.

오뎅, 유부, 버섯, 굴, 조개, 맛살 등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는 돌냄비우동.

한 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 지곤 합니다.

요건 냄비 국수. 냄비 국수(우동)도 나름 괜찮습니다.

소화가 금방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출출할 때 들려 한그릇 뚝딱 먹고 길을 나서면 그만.

50년 전통의 유림면...
나름 유명 맛집이긴 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인심 좋고 값싼 국수, 우동 한그릇이라는 말은 옛날의 말이 되어버린 것인지.
그래도 아직 을지로엔 2,800원짜리 맛도 훌륭한 동경 우동이 있어 위안이 되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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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시청역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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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가장 많은 쇼핑과 관광을 한다는 명동.
명동에는 그 유명한 명동 교자의 칼국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명동 교자의 바로 옆에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일본식 생라멘을 하는 집이 있습니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이라 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후루사또.

돈가스집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왠지 후루사또에 가면 이런 생라멘을 먹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은 뭔지..

새롭게 간판을 해 달았는데 저 앞에 라멘 하우스라고 써 있군요.ㅋ

후루사또는 장사가 잘되어서 번성을 한 것인지 명동교자의 옆쪽 1층과 건너편 2층 두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쪽에서 시작해서 늘려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두 곳 다 메뉴는 같으므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을 택해 가면 되겠습니다.

여긴 맞은편 2층으로 올라가는 후루사또.

2층 후루사또의 분위기입니다. 이때가 지난 여름이었군요.--;

여긴 명동교자, 명동따로집 옆에 있는 1층 후루사또.

가스 및 덮밥류와

라멘류를 주종으로 하는 곳.. 아, 이 많은 라멘의 종류를 보다보면 무엇을 먹을까 망설여 집니다.
구수한 미소라멘을 먹을까 후루사또짬뽕? 아니면 소유라멘, 아니면 고기가 얹어진 차슈라멘..

여름에 다녀온지라 다소 헛갈리지만 후루사또 짬뽕쯤으로 기억되는 라멘..

짬뽕답게 해물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건.. 약간 얼큰한 국물의 라멘(역시..기억력이..)


면발이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고 딱 생라면 굵기 그대로입니다.

요건 딱 봐도 된장 라멘인 미소라멘..

돈가스도 먹어봤습니다.
명동에는 워낙 돈가스 집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괜찮은 비쥬얼과 튀김정도, 맛이더군요.

돌아가면서 하나씩 다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명동 근처엔 워낙 먹을 곳, 가볼 곳이 많다보니 그렇게 자주 가게되지는 한더군요.
그래도 라멘이 생각날 때 가츠라와 함게 꼽을 수 있는 집 중 하나이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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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후루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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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에는 일본인 거리라고 불리우는 곳도 있을만큼
일본식 문화가 접목된 곳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런 이촌동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우동집이 있다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은근히 맛집이 많은 이촌동에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보천.
우동뿐 아니라 돈가스, 덮밥류도 많이 드시더군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식사 무렵에는 항상 서너팀씩 가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

각종 덮밥과 초밥이 있고..

우동의 종류도 참 다양하군요.

튀김우동.. 포스는 일단 정갈한 가스오부시의 정통 우동 그대로입니다.
흠.. 출출할때 생각나는 것으로 꼽자면 우동만한 것이 또 없을 듯 싶습니다.

잘 울궈진 국물에 담겨있는 고명들..

국물도 진하고 짜지 않으면서 담백..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우동 본연의 맛을 충실히 가지고 있더군요.


면발도 좋고..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동이라는 것이 본시 떠올릴 수 있는 맛에 충실한 것이 제일이듯
근처에 살고 있다면 출출할 때 간간히 갈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외에 모밀도 그런대로 괜찮고


유부초밥과 김초밥은 역시 특별한 것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지만
우동과 함께 곁들이지 좋은 크기와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정통 일본식 우동을 추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우동집 보천.
이촌동에 들렸다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곳을 방문해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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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제1동 | 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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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제대로된 정통 일본식 수타 우동을 하는 집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워낙 우동이란 음식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특별한 면이거나 국물 맛은 아닌 것 같아 조금 실망.
그리고 가격과 양에서도 다소 실망.

그렇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라면 일본 정통 우동의 한국 방문에 대해
 한번쯤 경험은 해 볼만 한 곳 같습니다.

니시키 우동..
유다와 문타로와 같은 열에 있더군요.

사누끼 우동 다이닝... 니시키.


생면을 직접 제조한다는 니시키 우동.
그런데 "만들어진 날, 손님에게 우동으로 제공된다"고 하면서도 유통기한이 3일이라...
그럼 만들어진 다음날(3일까지)에도 제공된다는 말인데 다소.. 애매한 표현을 썼더군요.

그리고 생면 제조 레시피를 후지TV 사누키우동, 결정 우승에서 우승한 것을 따랐다는 것인데..
국물도 아니고 생면 제조 레시피를 후지TV에서 우승한 우동의 것을 따랐다.. 이거 뭐 과장 광고 냄새가..

결국은 일본의 유명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들었을 뿐이라는 것인데..
아마도 독점 수입했다는 재료는 일본에 있는 수많은 브랜드 중 하나인 혼다시나 가쓰오부시 쯤 되겠죠. 

일본 후지TV에서 우승한 맛이라고 해서 주방장이 그 사람이거나
일본에도 있는 본점의 지점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부분도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마치 고객들을 살짝 속이고 있는 느낌이랄까.


우동 메뉴.. 우동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
을지로의 동경 우동이 생각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맛이 없기만 해 봐라..

인사도 일식집들처럼 전부 일본말로 하고 그러던데...
주방에서 일하시는 몇분은 일본에서 오신 것 같습니다.

우동말고도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타로나 유다, 길 건너 천상 같은 곳이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니
유사한 요리를 제공하되 우동으로 차별화를 하겠다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정말 다양한 안주와 요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동을 먹어보고 판단하리라.

요거 요거.. 레시피를 따랐을 뿐이라고 하면서 ...

우동을 먹으면서 간단히 곁들여 먹을 것이 없나 하고 보다가 주문한
오징어, 야채 새콤달콤 (12,000원)
자칫 식전에 주는 반찬인 줄 알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그렇고
들어간 재료들도 결코 후하지 않은..

글쎄요. 다른 요리들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청담이나 압구정이 아닌 이태원에서 이렇게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이 들더군요.
후지TV에서 우승한 맛인 우동이라는 문구로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진 몰라도
경험자들의 입소문으로는 그리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니시키 우동.. (6,500원)


직접 만든 면이라 그런지 조금 쫄깃쫄깃하긴 합니다만
요즘 면을 직접 뽑는 집이 어디 한두군데일까요?
비장의 무기라는 국물.. 글쎄.. 일본인들의 식성에는 어떨지 몰라도 조금..아니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2,800원짜리 을리로 동경우동이나 길건너 81번옥의 라멘이 생각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일듯.


다소 고객들을 우롱하는 듯한 광고 문구며
대표 메뉴라는 우동을 먹어본 소감에 의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 등에서 주변의 이자까야보다 훨씬 떨어지는 곳이 나닌가 싶습니다.
뭔가 커다란 개선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여하튼 맛과 분위기, 메뉴에 대한 판단은 극히 주관적인 것일 수 있으니
다녀오신 분들의 고견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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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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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관세청 건너편 지하에는 OB호프가 맥주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아주 늦은 시간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기도 하고 떠들썩한 거대 호프집의 분위기보단
아기자기하고 정감어린 호프집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 옆길로 조금만 내려오면 마주할 수 있는
작은 호프가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이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작은 호프..
정식 명칭은 작은 HOF에서 큰 HOPE를 이군요..ㅋ

분위기는 다소 누추한 분위기...
세련된 맥주집을 연상했다면 오산.. 마치 어느 대학가 앞의 허름한 맥주집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가게가 한쪽에만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서 가게를 확장했다고 하더군요.

서비스 안주로 내주는 김..
강남 그것도 압구정 거리가 바로 지척인 이 곳에서 이런 서비스를 내주다니..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임에는 분명하군요.

메뉴판도 소박...


이곳은 치킨이 주 인기메뉴..
튀김안주도 꽤 있습니다.


사실 메뉴판도 그렇고 실제 안주로 나오는 치킨도 딱히 이곳이
왜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어떤 소박한 분위기에 이끌려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맥주맛도 물론 좋습니다만..


뭐 호프 맥주야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것이 맥주의 회전율이 얼마나 높고 얼마나 관 청소를 자주 하느냐 등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나니 맥주 맛이 좋다는 집들은 뭔가 일리가 있을 듯 합니다.

겨울철에도 삼삼오오 간단하게 한잔 하고 가기 좋은 곳은
크고 세련된 곳보다도 이런 자그마한 호프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훈제오리.. 가격이 조금 저렴해서인지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한 메뉴..

바삭하게 익혀진 닭 튀김과..

부추김치.. 훈제 고기 요리에는 부추김치가 어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ㅋ



바로 인근에 OB호프를 비롯해 크고 괜찮은 맥주집들도 많이 있지만
추억과 정감어린 곳을 찾아 모여 들어서인지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작은 호프..
작은 호프는 작은 호프 그대로 머물러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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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 작은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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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명동에 오며가며 명동교자의 한쪽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작고 허름한 소고기 국밥집을
보곤 했었는데 한식의 부활과 더불어 새로 리뉴얼한 모습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명동 따로집을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간판과 밖의 음식 견본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명동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젊은 세대들에게도 먹힐 것 같고 오래전부터 각종 전을 함께 팔고 있었는데 막걸리의 히트와 더불어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이 향하게된 곳이기도 하죠.

겉보기와 1층은 좁아 보이는데
리뉴얼을 해서 깔끔해보이고 2, 3층까지 있습니다.

메뉴들... 정말 다양한 한국적 메뉴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집의 특징은 따로국밥... 값도 그새 많이 오르긴 올랐더군요.
명동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인정해 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깔끔해 보이는군요.

탁자 위에는 깍두기와 부추 김치가 놓여져 있습니다.

국밥...

파도 듬뿍 들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소고기 국밥의 손맛이 느껴지는 대목들..


모듬전도 함께 주문해 봤습니다.

막걸리 한잔과 어울리는 비쥬얼입니다만 이날은 한잔도 마시지 못해 아쉽더군요.


명동의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명동 따로집.
나이드신 분들이나 젊은 분들이나 좋아할 만한 관록있는 음식점 중 하나이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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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따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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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는 내로라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만
작고 인테리어가 그렇게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항상 꼽히곤 하는
미 피아체를 소개할까 합니다.

청담동 좁은 골목 어귀에 있는 미피아체.

생각과 명성보다 작고 아주 특별할 것 없는 외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맛에서 만큼은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는다는 곳이죠.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다기보다 깔끔한 편.
식사하기는 좋은 분위기인 듯 싶습니다.
와인이 있기는 하지만 조명이 밝아서 술만 마시러 올 곳은 아니라고 봐야겠죠. 

깔끔하고 정갈한 셋팅.


메뉴는 스프,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디너 셋트 등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날 방문한지라 이 날은 디너 세트를 주문해 봅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고 할 수 있겠더군요.

디너를 주문하자 차려지는 세팅.. 한가지 코스에 양쪽에서 하나씩 이용하면 됩니다.


하우스 와인도 한잔..
테이블마다 매일 교체되는 생화를 꽂아 놓고 있더군요.

식사의 처음이 되는 식전 빵..

오렌지와 허브로 마리네이트한 연어 샐러드..

고소하고 부드러운 연어로 입맛을 돋구는 전채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오리라구소스로 속을 채운 치즈크림소스의 감자그라땅..
평소 먹어보지 못한 이탈리안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요건 후렌치 오니언스라땅 스프..

그리고 이건 미네스트로네... 야채 스프라는군요.

피클도 신선하고 적당히 익어 맛있더군요.

세트 메뉴에 나오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푸로슈또가 얹어져 나오는데 스파게티로 유명한 곳을 증명하듯..
면발의 익힘 정도와 식감도 좋고 ... 맛있습니다.
세트 메뉴 전체의 양이 많으므로 스파게티를 적당량 내어 주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요건 버섯을 곁들인 하모튀김..
중앙의 뼈다귀 같은 것이 버섯이고..일종의 생선 튀김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프와 마찬가지로 메인요리는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건 메인 요리 중 하나인 매실소스를 곁들인 통삼겹구이..

야들야들하게 잘 구워진 삼겹살 구이.

요건 다른 메인 중 하나인 안심스테이크..
 
두가지 메인 중 추천을 하라면 당연 안심스테이크 쪽일 것 같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를 떠나서 삼겹살 구이는 많이들 먹으니 큰 변별력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안심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식감도 좋더군요.

후식 커피와

바닐라 시럽에 살짝 익힌 과일들..

조금씩 나와서 배가 부를까 생각했었는데
커피를 마실 즈임에 보니 이미 배가 불러 있더군요.
양도 적당하고 특별한 날은 세트 메뉴로..아니라면 단품 스파게티만을 취향에 맞에 골라
먹어도 좋은 청담동의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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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미피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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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에서 석촌호수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식사 때마다 많은 차들과 사람으로 붐비는 곳이 눈에 띄곤 합니다.
거기가 바로 3층으로 이루어진 오모리찌개.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김치찌개인 오모리 찌개를 하는 곳은 2층부터이고
1층에서는 오모리 찌개를 제외하고 수타 짜장, 해물칼국수, 얼룩배기 해물 된장, 만두 등
다양한 식사를 판매하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곳은 점점 더 번창해 가는 것 같더군요.

1층에서는 유리 창 너머로 수타면 뽑는 장면을 언제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뽑아 바로 내 오는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또한 입구쪽에는 이렇듯 아주머니 한분께서
계속해서 만두를 빚고 계십니다.
바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게 내놓는다는 컨셉을 여기저기 많이 적용했는데
이런 것들이 바로 이곳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층과 2층은 엄밀하게 분리가 되어 있고
1층에서는 오모리찌개를 먹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측 사진은 숭늉이 놓인 솥단지에서 셀프로 숭늉을 퍼 갈수 있게 해 놓은 모습니다.
이것은 1층, 2층 공히 있더군요.

또한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갈 바지락들이
싱싱하게 수족관에 들어 있는데
알도 굵고 역시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그만.

1층의 모습..
사실 오모리 찌개는 다소 신 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김치찌개 먹을 일 있을때는
근처의 똑다리 명문 식당으로 가고 짜장면과 칼국수, 된장비빔밥을 먹을 때 1층을 방문하곤 합니다.


또 하나의 이색적인 모습..
바로 커다란 절구통 같은 곳에 수시로 겉절이를 만들어 비치해 줍니다.
셀프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

숭늉에는 누룽지도 많이 들어 있어서
운이 좋으면 한 그릇 가득 밥을 퍼 가는 느낌..ㅋㅋ

수타 짜장면입니다.

짜장은 별다를 것 없는 옛날 짜장이지만
수타면이라 그런지 면이 쫄깃한 식감을 가져다 주더군요.

요건 바지락 칼국수 1인분.. 양이 무척 많고
바지락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해서 자극적인 걸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 제격.

바지락도 많이 들었고
바지락 자체도 실합니다.

요건 2층에서 파는 오모리 찌개..
숙성된 김치로 끓여 내어 느끼하지 않지만 신맛이 다소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밥은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ㅋ

이것도 밥도둑 중에 하나라죠.

24시간 운영되고 주차 공간도 있으니
야식으로 먹어도 좋겠습니다.
만두 사진은 없지만 직접 빚는 만두도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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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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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된장예술과 더불어 몸에 좋은 웰빙 식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된장을 소재로 맛있는 정식을 제공하고 있는 혜화동 대학로의 솔나무길 된장예술.
대학로에서 가볼만한 맛집 중 추천할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입구.
입구가 고급 음식점처럼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습니다.

솔나무길 된장예술이라고 하는 이름에는
바로 이곳 대학로 한켠의 솔나무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


건물 전체가 된장 예술입니다.
음식점이라기 보다 겉에서 보기엔 무슨 된장 박물관이나 예술관 같아 보이기도 하는군요.

입구의 간판과 조경.
입구의 간판에 그려진 것처럼 된장 정식은 사진 그대로의 비쥬얼로 제공됩니다.ㅋ

내부..

주로 식사 메뉴는 된장 정식, 간장게장정식 등이고
기타 술안주류와 요리류가 있습니다.
북어국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문구..

된장 정식 2인분을 주문하자 일단 밑반찬이 깔립니다.

요건 부추와 야채... 된장에 밥을 비빌 때 함께 넣는 녀석들이라죠.

자, 밥과 된장까지 나왔습니다.

이 집의 특징.. 북어국이 함께 나온다는 것..

북어국이 시원한 것이 술 마신 다음날 방문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된장은 강된장처럼 걸쭉하고 진하게 우려 나옵니다.
밥과 함께 그냥 떠 먹어도 좋고..

각종 반찬들과 야채를 넣고 함께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뚝딱..!

요건 간장게장 정식에 나오는 간장게장.
알도 들어찬 것이 가격 대비 먹을만한 메뉴입니다.
그렇지만 된장 예술이니 된장 정식을 드실 것을 더 강추해 봅니다.

이 집은 여러 종류의 요리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요 암돼지 볶음이 인기라는 사실..

숯불에 구운 맛이 제대로 스며들었고 깻잎들과 함께 싸 먹으면 이것 또한 별미.

저녁엔 술 손님이 많아서인지 요리의 종류가 꽤 되더군요.
다음 번엔 막걸리와 함께 안주류도 섭렵해 보아야겠습니다.


2층도 있어서 공간은 넉넉하니 기다리지 않아도 돼 좋더군요.


전통 음식 하면 으례 한정식을 떠올리곤 하는데
한정식은 가격이나 양으로 부담스럽기만 하고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게 된장 음식으로 한끼를 해결하기엔 그만인 곳.. 솔나무실 된장예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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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솔나무길된장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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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떡볶이로 유명한 곳이라면 찾아다녀보고 있습니다만
선릉역에서 한번 가봐야지 벼르다 방문해 본 오다리집.

진짜매운떡볶이, 진짜부산오뎅, 진짜오징어튀김..ㅋ
진짜를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오다리집 간판.. 일본어로 적혀 있는 것이 일본에 분점이 있다는 것인지..

이곳 사장님이 꽤 다방면에 발이 넓은 것 같더군요.

떡볶이, 오뎅, 튀김 외에 다양한 국수 메뉴도 있더군요.

그래도 떡볶이를 먹어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죠?

떡볶이는 요렇게 길고 두꺼운 떡 세 가닥이 나옵니다.(1인분)


떡볶이는 함께 내주는 가위로 싹뚝 싹뚝 잘라 요렇게 먹습니다.
긴 가래떡 모양이라 쫄깃한 쌀떡 식감을 기대했는데 사실 그냥 밀가루떡 식감이라 조금은
실망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가지런히 나온 튀김들..


보통 오징어 튀김은 다리쪽만 이용하고
튀김 내용보다 튀김옷이 더 두껍기 마련인데 이곳은 오징어의 몸통 부분으로도 튀김을 만드는군요.
진짜 오징어 튀김 맞는 듯..


비빔국수도 주문해 먹어봅니다.
아주 기억나는 맛은 아니지만 가격으로보나 야참으로 먹기엔 So so...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
강남 선릉역 근처에서 야식이 생각나면 휭하니 방문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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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오다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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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는 크고 작은 밥집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추운 겨울이나 흐리고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국물들..

그 중에서도 닭 국물로 오랜 단골들이 많은 다락 투에 다녀와 봤습니다.

닭곰탕을 테마로 내세우고 있는 다락 -투
다락 원도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다소 썰렁한 분위기일 듯 보이고

내부도 인테리어에 그리 크게 신경을 쓴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각종 잡지들에도 소개된 홍대의 맛집임에는 분명하고

단출하지만 간단하게 한끼하기에는 좋은 메뉴들.. 가격도 그리 세지 않습니다.

닭곰탕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김치와 깍두기.

드디어 나왔습니다. 닭곰탕..
보통은 밥을 말아나고고 특은 이렇게 밥이 따로 나오는 시스템..
고기의 양도 다르겠죠?

빨간 양념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살짝 덜어놓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간단한 국밥 한 그릇이지만 닭곰탕은 언제 먹어도 몸에 좋을 것 같고
밥 한공기 말아 훌훌 먹어버리면 속도 든든... 

위치는 홍대 앞 놀이터 쪽.. 놀이터 맞은 편 작은 골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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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다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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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에는 일식 주점도 많고 고기집도 많지만
국밥집 같은 전통적인 먹거리를 다루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젊은 층들에게 어필하는 퓨전요리점이나 아기자기한 카페들은 많아도 다소 투박해 보이는
먹거리들이 오히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딱히 먹을 것을 고르기 힘들 때 오래 우려낸 소고기 국물의 국밥 한그릇 먹으러 종종 들리는
홍대 입구의 국밥 전문점 며느리 밥풀꽃.

며느리 밥풀꽃의 전경.. 건물의 1층이긴 하나 약간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어
길가쪽의 간판을 찾지 못하면 지나칠 수도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나무로 꾸며놓은 실내..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한 모습입니다.
국밥집 전경이 배어나오는 인테리어들.

반찬은 깍두기, 김치, 오징어채(요건 매번 바뀌는 반찬)

먹음직스러운 시골 소고기국 한 사발과 공기밥 한 개..
배고플때 이 이상 기다려지는 것은 또 없을 듯 합니다.


무와 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 가미되지 않은 달달한 맛과 맵지 않으면서 적당히 얼큰한 맛..

예전에 시골에 가면 큰 솥 하나에 국을 끓여 나눠주던 생각이 나기도 하는 그런 맛..
장터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장터의 국밥 맛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고 상상하게 하는 맛이기도 합니다.


이름도 멋스럽고 소고기국밥 이외의 메뉴들도 한결같이 정겨운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소고기 국밥 맛에 소고기 국밥만 먹게되지만 다른 메뉴들도 나름 괜찮은 것 같더군요.

홍대 입구에는 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 집도 한군데 있긴 하지만
지금도 홍대 앞의 국밥하면 바로 며느리 밥풀꽃의 소고기 국밥이 떠오른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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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며느리밥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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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에 가면 맛있는 스파게티집에 멋스러운 카페들도 많이 있지만
요즘같이 날이 좀 서늘해지다보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국밥 국물이기도 합니다.
삼청동길 삼청동 수제비집 길 건너편에서 소머리 국밥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진성 옛날 소머리 국밥.
가끔 들리는 곳인데 허한 속을 달래주기엔 국밥만한 것이 없다는 지론을 형성시켜 주는 집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4시 영업을 한다는 진성 옛날 소머리 국밥.
한쪽 편에서는 명물이 되기도 한 국화빵을 구워 팔기도 합니다.

메뉴는 술안주류가 있기는 한데 주 메뉴는 역시 국밥..(보통 8,000원)

국밥의 필수 반찬인 김치, 깍뚜기 그리고 고추..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장을 내어줍니다.

뽀얀 국물의 소머리 국밥.


고기도 많이 들어 있더군요.
단맛이 나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영양 보충이 되는 느낌입니다.
나중엔 수육만도 따로 먹어 보아야 겠더군요.

김치와 함께 훌훌 말아 먹는 이 느낌.. 다른 나라 음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식감과 맛이기도 합니다.

어느새 바닥의 국물까지 싹 다 비워버렸군요.
역시 가을~겨울철에는 국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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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 삼청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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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난 다음날이나 속이 허해 든든한 국밥 한그릇 먹고 싶은 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콩나물 국밥..

서울에서도 콩나물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은 많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제대로된 콩나물 국밥을 재현하고 있는 삼전동 전주 이맛 콩나물 국밥을 소개해 봅니다.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히 길을 접어들었다가
꽤 손님이 많은 것을 발견하고 처음 들려보았던 전주 이맛 콩나물 국밥..

실내도 나름 깨끗하고..

뭐니 뭐니 해도 단일 메뉴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카운터에 보니 이제 곧 6,000원으로 오른다고 써져 있던데 6,000원이라도 충분한 값어치가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이곳은 송파점이고 뚝섬에도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콩나물 국밥의 정찬들.. 오징어젓, 깍두기, 콩자반, 열무김치..
그리고 콩나물국밥에 넣는 고추와 새우젓..


콩자반과 오징어젓, 김은 얼마든지 덜어 먹을 수 있는 구조.
드디어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밥은 따로 나오는데 국물이 맑고 담백한 것이 조미료의 맛 없이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이 궁금해 집니다.


이 곳의 특징.. 콩나물 국밥 집에서 나오는 계란..
이곳에서는 특별히 계란이 두 알 들어 있습니다..ㅋㅋ

김과 국밥 국물을 함께 넣어 먹는 계란도 역시 별미 중의 하나.


계란으로 달랜 속을 시원한 콩나물 국밥으로 풀어 줍니다.

딱 좋은 해장국이면서 한끼의 든든한 식사.. 콩나물 국밥..
너무 싱겁지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은 국물맛.. 2~3주에 한번은 꼭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좋다는 모주도 한 사발..
알콜 기운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다소 단맛이 나는 술..
이것도 몸에 좋다니 반주겸 한잔 곁들여 보니 괜찮더군요.

삼전동의 강가 도로쪽에 있어 다소 찾기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근처에 식당들이 많지는 않으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눈에 띄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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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 서울 송파구 삼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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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워커힐호텔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피자 전문점 피자힐.
호텔과 함께 하는 곳이라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광장동의 맛집이기도 합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피자힐의 창가쪽 자리.
바로 앞에는 W 호텔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피자힐은 언덕 위에 커다란 단독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마치 전망대와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피자힐은 워커힐 호텔에서도 언덕 위로 올라가야 하므로 가급적 차량을 이동해 찾아가는 것이 용이하겠고
피자힐의 뒷쪽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의 바깥 자리에 앉는 것도 나름 괜찮아보이더군요.

피자힐 피자의 가격.. 주문 피자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분위기 + 맛으로는 어느 정도 용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 피자힐 피자들..


5만원, 7만원짜리 정식 세트 메뉴도 있고
피자힐이라고해서 피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도 구비.
차만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피자헛 같은 곳처럼 접시에 담아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메뉴도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 서울에서는 비교적 상류에 속하는 한강의 모습입니다.

마늘빵.. 따로 주문 가능.

피자.. 피자 맛을 잘 구별할 수는 없겠으나 독특한 도우(빵)을 가지고 있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신선한 느낌.

스파게티... 스파게티보다는 아무래도 피자를 추천합니다.

피자힐의 독득한 도우..구멍이 송송 뚫려있고 클로렐라를 넣은건지 시금치를 넣은 건지 녹색 빛이 감도는
빵.. 굽기와 식감도 차별화되어 있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더군요.

모처럼 특별한 만남이나 모임이 있거나
강변 따라 광장동 근처에 위치해 있다면
분위기 좋은 피자집으로 추천해 갈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힐입니다.
식사 후 근처를 산책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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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피자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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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 손이 가게 된다하여 이름 붙여진 마약 김밥.
광장시장에는 참으로 많은 먹거리 아이템들이 있기도 하지만
자그마한 꼬마김밥인 마약 김밥도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약 김밥은 광장 시장 먹자 골목에 있지 않아 초행길에 나선 분들은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포목점이 늘어선 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 넓지도 않고 첫 보기엔 그리 대단한 음식 같아 보이지 않는 꼬마 김밥..
그렇지만 꾸준히 많은 분들이 포장도 해 가고.. 서로 둘러앉아 김밥을 먹고 있습니다.


 

메뉴는 꼬마김밥과 유부초밥, 그리고 오뎅...
뭐니뭐니해도 단연 인기는 꼬마 김밥(마약김밥)이라죠. 1인분에 2,000원.

꼬마 김밥 1인분입니다.

김밥을 따로 내주는 겨자 간장에 찍어 먹는 것..

정말 별 것 없어보이는 듯 싶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찍어 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아마도 김밥이 조그맣고 입에 쏙 들어가서 그렇지 않나 싶더군요..ㅋㅋ

함께 내어주는 국물..

사실 마약 김밥, 마약 김밥해서 특별한 재료가 쓰였나하고 들여다보자면
김과 밥, 약간의 당근과 단무지가 전부...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손님들..
시장 내에 계신 분들말고도 주변 사무실에서도 포장해 가고
시장 보러 나오신 분들까지..남녀노소 즐기는 광장 시장의 명물 먹거리더군요.

한번은 맛봐야지 했는데 드뎌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게 집에 가서 까지 생각나고 그런 맛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에는
특별한 경험이었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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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광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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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찌개가 맛있는 집을 꼽자면 서울 시내 전체로 볼 때 많은 곳이 있겠지만
송파구에서 김치 찌개 잘 하는 집을 들자면 바로 이 곳 명문 기사 식당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처 멀지 않은 곳에 더 많이 알려진 오X가X 김치 찌개 집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시기만 하고 인공적인 맛이 나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그렇지만 이곳은 입맛 까다롭다는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이름도 기사 식당)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아는 사람들은 단골로 삼는 곳이라 더 정감이 가고
개인적으로도 밥맛 등을 볼 때도 이 집의 손을 더 들어주고 싶습니다. 

2층 건물이지만 1층에서만 손님을 받고 있고
바로 앞에 주차장과 안내는 해 주시는 분이 있어 차를 가져가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고
기사 식당을 표방한지라 특성 상 혼자 오셔서 식사를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쑥스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ㅋ

똑다리 찌개...는 독 + 다리 로 뭐 돼지고기와 김치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벽에 똑다리 찌개의 유래와 설명이 있으니 가시면 한번 잘 보시길..

주문을 할 겨를도 없이 이와 같이 빈 그릇과 동시에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메뉴는 오직 김치찌개 하나..5000원.

밥과 함께 나오는 김치찌개.. 이게 바로 똑다리 찌개라는 말씀.

각 테이블에는 이처럼 콩나물과 김치, 무말랭이 무침이 있는데
이것을 자신의 그릇에 덜어먹으면 됩니다.

또한 콩나물은 찌개에 푸짐하게 넣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더군요.

똑다리 찌개 먹는 방법은 안의 내용물을 가위로 잘게 잘라 먹는 것이라는데
그냥 김치찌개처럼 떠 먹으면 됩니다.

너무 시지도 않고 칼칼하니 맛난 김치찌개..


돼지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김치와 고기와 국물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할까..
아주 특별한 별식은 아니지만 때론 이렇게 평범하면서 입맛 당기는 김치찌개 한 그릇이 그리워질때가 있는 법이죠.

이 곳을 맛집으로 꼽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다른 곳과 비교해 봐도 맛있는
이 밥맛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중국산 찐쌀을 쓰는 곳도 많다는데 이 곳은 좋은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창고에 보이는 쌀 부대들을 봤습니다만 맛을 봐도 좋은 쌀들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가 아무리 맛있어도 밥맛이 없다면 소용 없는 법.. 잘 어울어지는 궁합입니다.

게다가 밥은 얼마든지 셀프로 리필해 먹을 수 있다는 점.
언제나 두 공기는 거뜬히 해치우고서야 문을 나서게 된다는..ㅋ

이제 날이 선선해지고 하니 이 곳을 좀 더 부쩍 찾게될 것 같더군요.
송파구 삼전동의 맛집 똑다리 찌개 전문 명문 기사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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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 명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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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에는 농산물을 비롯해 축산물, 해산물을 파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있고 그 중 수산 시장 안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버금가는
횟집과 먹거리가 있기도 합니다.

가락동 수산 시장(강동 수산 건물) 안의 수산 시장 한켠에 있는 좌판들..
여기가 바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라죠.
가락동도 노량진처럼 횟감만 골라 산 후 회만 쳐주고 매운탕비 따로 받는 곳도 있지만
이와 같이 굳이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여러 지인들도 추천하는 곳 중 하나인 군산 수산..
대형 횟집 프랜차이즈와 이름이 같아서 좀 헷갈리기도 하겠지만 어쨓든..군산 수산입니다.
5번 기둥인가 그 뒤에 있더군요.

이와 같이 작은 어항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
이 녀석들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더군요.
그날 그날 아주머니께서 활어를 떼다가 넣어두시는 듯 합니다.

두 명이 간 관계로 우럭 한마리.. 4만원짜리 주문해 봅니다.
최근에 간 친구 녀석은 세명이 갔더니 6만원짜리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실갱이를 했다고 하는데
뭐 절대적인 가격이 조금 비싼 듯 보이지만 나오는 것이며 체감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결코 비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이 근처의 다른 집들도 경쟁이 되서 그런지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먼저 내주는 장류...ㅋ

수산시장 내 작은 좌판 횟집이지만 안주거리를 먼저 내주더군요.

오호..멍게와

귀한 꼬막찜까지.. 수산 시장에서 바로 구입해서 쪄 주는 것이라서 그런지
살이 튼실합니다.

요건 군산수산에서만 주는 것 같은데... 일명 맛보기 안주격이랄까..

불에 익히면 이처럼 맛있는 즉석 안주 한접시가 됩니다.
아직 회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취하겠군요.ㅋ

야채..

드디어 나온 우럭회.. 매운탕도 먹을 겸 우럭으로 했는데
두 명이서 먹기에 모자르지도 않고 적당한 양이더군요.

바로 잡아 회를 떠 주므로 역시 신선도는 최고..

회를 먹고.. 이 집의 자랑인 매운탕을 맛봅니다. 매운탕도 흥정했던 회의 가격에 포함된다는 사실..

여느 횟집의 매운탕처럼 회 뜨고 남은 뼈가 주가 아니라
들어 있는 내용물과 맛이 해물탕 수준.. 이건 또 다른 안주가 되어 술을 부르는군요.


어느 횟집에서 매운탕에 낙지와 게를 넣어줄까마는.. 역시 푸짐하고 그 맛도 일품.
회보다 이 매운탕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집니다. 매운탕을 주문하고 그 전에 회를 맛 본 기분이랄까..

밥을 주문하면 역시 이와 같이 먹음직스러운 총각 김치와..

간장 게장 서비스..! 헉..

고객 감동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겠죠.. 간장 게장을 주문하면 밥이 나오는게 아니라
밥을 주문하면 간장 게장을 반찬으로 내주다니..

배가 불렀지만 간장게장과 매운탕 덕분에 밥 한공기를 다 비우게 된다는 사실..

가락동을 일부러 찾아가기엔 다소 외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좀 색다른 곳에서 시장 분위기 느껴가며 한잔 하고 싶다면 단연 추천하고 싶은 곳..
가락동 수산시장 내 군산 수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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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1동 | 가락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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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우시장과 더불어 도축장이 있었다고 하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
지금은 우시장도 직접 소를 잡는 도축장도 없어졌지만
여전히 각종 축산물의 거래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고기 및 부산물을 구입하러 오는 도소매 업자들의 방문이 잦은 곳입니다.

그런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마장동 축산물 시장 입구의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지도 맟 단골이 많기로 소문난 곳, 대구집을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 북문..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홈플러스 방향의 북문 쪽에 먹자골목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각종 고기와 부산물들을 취급하는 도매 상가들이 쭉 늘어서 있는 곳.
백화점에 납품하는 곳들도 많다고 하니 같은 물건이라도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문 앞의 이 두 가게 사잇길로 들어가야 먹자골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신 분들은 이 곳에서 입구를 못 찾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30년 전통...먹자 골목..
양 옆으로 고깃집만 십여 집이 번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주 가는 대구집...
뭐 같은 고기집 같아보여도 이 곳 먹자골목 고기집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입맛에 따라 단골을 삼는 집이 다르므로... 시간이 된다면 여러 곳을 다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서군데 다른 집을 가본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집이 가장 신선한 듯 싶기도 하고 고기맛도 나은 듯 하더군요.
오른쪽 가격표는 작년의 가격표로... 10,000원짜리 고기는 지금 12,000원..
육사시미는 육회와 같이 25,000원으로 올라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그래도 저렴한 거죠.. 육우라고는 하지만 국내산 소고기인데..

기본 셋팅.. 오른쪽 고추가 들어간 소스장이 맛나고..
소주잔에는 얇은 인삼을 한개씩 넣어줍니다.

요 소스가 고기와 함께 먹기엔 그만인 듯..

서비스 간과 천엽...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간과 천엽을 서비스로 내줍니다.
빈혈에 좋다는 풍문이 있는데.. 고기 굽기 전에 안주거리로 좋더군요.

육회... 노란 달걀 노른자가 올려져 있는 육회...
보기만큼이나 입에서 녹는 맛이 좋습니다.
돌잔치 부페의 육회와는 비교를 하지 말아야 겠죠?ㅋ



여러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모듬도 있고 등심 등도 맛있는데
이 날은 안찰살과 토시살 1인분씩을 주문해 봤습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의 육질과 색감이 좋습니다.

나름 육질이 좋은 이 느낌.. 타지 않게 살짝 구워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일품.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푸짐한 찌개를 서비스로 내줍니다.
(굳이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테이블 당 하나씩 주는 것 같기는 합니다ㅋ.)
내용물도 많이 들어 있고.. 마무리로 먹기에 좋더군요.
먹자골목 내에서는 모두 서비스는 비슷한 듯 한데
맛과 신선도, 친절함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대구집...
1차로 가려면 누군가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 놓아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니 약간은 늦으막하게 가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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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 대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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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대치동에 콩국수를 아주 잘 하는 집이 있다는 말을 들어왔는데
콩국수하면 강북의 오래된 맛집들이라고 생각해 왔던 고정 관념을 가진 탓에 방문을 미루다가
드디어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할 일이 있어 방문해 본 맛자랑..
이름만 봐서는 뭐 그리 특별한 맛집은 아니겠거니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가히 콩국수계의 최고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 방문하니 그렇게 사람들은 많지 않더군요.
이때까지는 반신반의...

흠.. TV방영이 뭐 그렇게 대수롭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인지도는 있는 곳이라는 점..

메뉴는 그야말로 단출합니다. 칼국수냐 콩국수냐..
콩국물도 따로 파는데.. 맛을 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 콩국물이라 별도 구매해 가도 좋을 듯 싶더군요.

김치... 명동 교자 등에서 보던 생고추를 갈아 넣어 만든 김치입니다.
칼국수나 콩국수에는 이런 김치가 제격이죠.

칼국수.. 닭국물이 진하게 우려진 국물 맛이 좋고 면발도 좋습니다.
면발의 달인이라고 하더니.. 양도 많고..

그래도 이 곳의 대표 주자는 뭐니뭐니해도 콩국수..
진한 콩물이 눈에 들어오고 다소 검은색의 면과 대비를 이루어 색다른 풍미를 가져다 줍니다.

걸쭉한 것이 어찌보면 한국식 콩 소스 스파게티 같다고 해야 할까요..
맛을 보면...Delicious! 두드럽고 진한 콩국물에 국수를 비벼먹는 느낌..
국물이 진하고 너무너무 부드럽더군요.

요 콩국물이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 비결이 뭘까요.. 정말 콩이 달라서 그런 것일가..의구심이 가는 국물..

국수의 양도 적지 않았는데 국수도 먹고 국물까지 싹싹 비워 먹게됩니다.
마치 크림 같은 느낌.. 콩크림소스 스파게티 한 그릇 먹고 난 기분일 겁니다.

콩국수 맛있는 집이라면 몇 곳 찾아다녀보았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맛있는 집이라는 평가는
비단 제 개인적인 생각만은 아닐 듯 싶습니다.
몸에도 좋다니 일석이조이기도 한 콩국수 맛집..맛자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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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 맛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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