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정궐이자 총 390여칸의 전각을 지닌 경복궁.
그 위치로 보나 규모로 보나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아름다움이나 한국적인 모습은 창덕궁에 다소 밀리긴 하지만
큰 스케일과 조선말기의 사회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서울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기도합니다.
그 위치로 보나 규모로 보나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아름다움이나 한국적인 모습은 창덕궁에 다소 밀리긴 하지만
큰 스케일과 조선말기의 사회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서울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기도합니다.
광화문 거리에서 보이는 광화문은 현재 공사중이고 그 사이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그 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장이 열리기도 했었죠.
성인 기준 입장료는 3,000원/인.
외국인이나 음성 안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음성 안내기도 준비되어 있고
가이드가 안내하는 안내 코스도 있습니다.
미리 홈페이지 등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가야 될 것 같군요.
http://www.royalpalace.go.kr/
마치 일본의 고성 같아 보이기도 해 생소한 느낌인데
저 곳은 민속박물관입니다.
경복궁은 격식을 갖춘 임금님의 궁궐인지라 문이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연못과의 매치가 한없이 평화로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나무의 생명력과 모양도 대단하고.. 마치 우리나라 역사의 굴곡과 생명력을 보는 듯 합니다.
오랜 세월 역사의 흐름을 지켜보았을 경복궁의 오래된 나무들.
모두를 돌아본다면 다리가 꽤 아프겠지만 경회루나 향원정만 목표로 돌아본다면
더 없는 왕가의 산책이 될 듯 합니다.
저 멀리 인왕산과 청와대의 지붕이 보이는군요.
부속 건물들은 어느 고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도 들고
예전의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외세의 영향으로 중국식, 일본식 또는 서양식 건축의 양식이 혼재된 곳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창덕궁 뿐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군요.
겨울에는 겨울대로 하얀 백설이 덮여 아름다운 곳..
향원정의 정자와 풍경이 고요히 비치도록 하기 위해 물이 두번 꺽여 잔잔하게 흘러들어가게 만들었다니
작은 것이지만 운치있고 여유로운 그들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감회가 새롭군요.
조선 고유의 건축 양식 같아보이지는 않고
마치 무슨 카페로 운영했을 법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ㅋㅋ
북쪽 출구가 나오고 북쪽 출구에서는 바로 청와대를 마주 볼 수 있더군요.
그렇다고 청와대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ㅋ
경복궁의 서쪽에는 국립 고궁 박물관이 있고
동쪽에는 국립 민속 박물관이 있어
고궁 나들이와 함께 박물관 구경도 가능합니다.
또한 국립 민속 박물관을 지나 동쪽의 문으로 나가면 삼청동길이 이어지기도 하죠.
박물관 나들이는 다음 번 포스트에서 이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빠질 수 없는 고궁 나들이 경복궁을 갈까..창덕궁을 갈까..아니면 창경궁,경희궁,경운궁 등등
고민을 해야할 때도 있지만 일단 조선의 정궐인 경복궁은 창덕궁과 함께 반드시
돌아봐야할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사동, 삼청동, 광화문과 인접해 있으므로 코스를 잡기도 좋고 한나절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고궁 나들이, 한번 떠나 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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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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