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의 바로 옆 파이낸스 센터의 지하에는 의외로
많은 맛집들이 들어차 있기도 합니다만
오늘은 초콜렛 전문 카페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더라'를 방문해 봤습니다.
정식 이름은 '레더라 초코라티에 스위스'
많은 맛집들이 들어차 있기도 합니다만
오늘은 초콜렛 전문 카페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더라'를 방문해 봤습니다.
정식 이름은 '레더라 초코라티에 스위스'
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 몰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입니다.
바로 맞은 편에는 카야 토스트가 있고 근처엔 다양한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죠.
다소 비싼 가격이기도 하고 너무 단 것을 많이 먹은 저녁이라 정작 초콜렛의 맛은 보지 못했군요.
대신 초콜렛 음료로 만족을..ㅋ
그람 수로 잘라 파는 초콜렛입니다. 역시 진정 초콜렛 전문 카페는 맞군요.
50% 세일을 한다는 문구..ㅋㅋ 그래..세일이라도 하면 모를까..
다양한 모양만큼이나 다양한 맛을 지녔을 초콜렛들.
초콜렛을 먹으면 기운이 솟는다는데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또 안좋겠죠?
주문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메뉴엔 초콜렛 퐁듀도 있군요.
정말 초콜렛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초콜렛 만큼은 비싸지 않더군요.
여름을 겨냥한 다크 초콜릿 빙수, 화이트 초콜릿 빙수도 있습니다.
요 메뉴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레몬민트대신 빙수를 먹어볼 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레몬민트 한 잔 주문해 봅니다.
결론부터 평하자면
초콜렛 음료는 다크라고는 하지만 그리 진하지는 않았고(뜨거운 걸로 먹어봐야 할 걸 그랬나봅니다)
레몬민트는 너무 민트 잎을 많이 넣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역시 본연의 초콜렛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았겟다는 생각이 들고
하얀 크림을 얹은 초콜렛 음료는 다크로 주문한 만큼 좀 더 밀도가 짙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 장사가 잘되거나 사람이 붐비는 곳은 찾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초콜렛 원료는 수입해야 하는 것이고 다소 비싼 가격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고 발렌타인데이 등을 제외하고는 살찌는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이기도 한 것 같구요.
그래도 가끔 달달하고 쌈싸름한 초콜렛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초콜렛 카페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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