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우시장과 더불어 도축장이 있었다고 하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
지금은 우시장도 직접 소를 잡는 도축장도 없어졌지만
여전히 각종 축산물의 거래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고기 및 부산물을 구입하러 오는 도소매 업자들의 방문이 잦은 곳입니다.
그런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마장동 축산물 시장 입구의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지도 맟 단골이 많기로 소문난 곳, 대구집을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 북문..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홈플러스 방향의 북문 쪽에 먹자골목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각종 고기와 부산물들을 취급하는 도매 상가들이 쭉 늘어서 있는 곳.
백화점에 납품하는 곳들도 많다고 하니 같은 물건이라도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문 앞의 이 두 가게 사잇길로 들어가야 먹자골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신 분들은 이 곳에서 입구를 못 찾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30년 전통...먹자 골목..
양 옆으로 고깃집만 십여 집이 번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주 가는 대구집...
뭐 같은 고기집 같아보여도 이 곳 먹자골목 고기집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입맛에 따라 단골을 삼는 집이 다르므로... 시간이 된다면 여러 곳을 다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서군데 다른 집을 가본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집이 가장 신선한 듯 싶기도 하고 고기맛도 나은 듯 하더군요.
오른쪽 가격표는 작년의 가격표로... 10,000원짜리 고기는 지금 12,000원..
육사시미는 육회와 같이 25,000원으로 올라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그래도 저렴한 거죠.. 육우라고는 하지만 국내산 소고기인데..



기본 셋팅.. 오른쪽 고추가 들어간 소스장이 맛나고..
소주잔에는 얇은 인삼을 한개씩 넣어줍니다.


요 소스가 고기와 함께 먹기엔 그만인 듯..
서비스 간과 천엽...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간과 천엽을 서비스로 내줍니다.
빈혈에 좋다는 풍문이 있는데.. 고기 굽기 전에 안주거리로 좋더군요.
육회... 노란 달걀 노른자가 올려져 있는 육회...
보기만큼이나 입에서 녹는 맛이 좋습니다.
돌잔치 부페의 육회와는 비교를 하지 말아야 겠죠?ㅋ


여러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모듬도 있고 등심 등도 맛있는데
이 날은 안찰살과 토시살 1인분씩을 주문해 봤습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의 육질과 색감이 좋습니다.


나름 육질이 좋은 이 느낌.. 타지 않게 살짝 구워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일품.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푸짐한 찌개를 서비스로 내줍니다.
(굳이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테이블 당 하나씩 주는 것 같기는 합니다ㅋ.)
내용물도 많이 들어 있고.. 마무리로 먹기에 좋더군요.
먹자골목 내에서는 모두 서비스는 비슷한 듯 한데
맛과 신선도, 친절함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대구집...
1차로 가려면 누군가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 놓아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니 약간은 늦으막하게 가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더군요.

마장동 축산물 시장.
지금은 우시장도 직접 소를 잡는 도축장도 없어졌지만
여전히 각종 축산물의 거래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고기 및 부산물을 구입하러 오는 도소매 업자들의 방문이 잦은 곳입니다.
그런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마장동 축산물 시장 입구의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지도 맟 단골이 많기로 소문난 곳, 대구집을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홈플러스 방향의 북문 쪽에 먹자골목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백화점에 납품하는 곳들도 많다고 하니 같은 물건이라도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초행길이신 분들은 이 곳에서 입구를 못 찾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양 옆으로 고깃집만 십여 집이 번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주 가는 대구집...
뭐 같은 고기집 같아보여도 이 곳 먹자골목 고기집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입맛에 따라 단골을 삼는 집이 다르므로... 시간이 된다면 여러 곳을 다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서군데 다른 집을 가본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집이 가장 신선한 듯 싶기도 하고 고기맛도 나은 듯 하더군요.
오른쪽 가격표는 작년의 가격표로... 10,000원짜리 고기는 지금 12,000원..
육사시미는 육회와 같이 25,000원으로 올라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그래도 저렴한 거죠.. 육우라고는 하지만 국내산 소고기인데..
소주잔에는 얇은 인삼을 한개씩 넣어줍니다.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간과 천엽을 서비스로 내줍니다.
빈혈에 좋다는 풍문이 있는데.. 고기 굽기 전에 안주거리로 좋더군요.
보기만큼이나 입에서 녹는 맛이 좋습니다.
돌잔치 부페의 육회와는 비교를 하지 말아야 겠죠?ㅋ
이 날은 안찰살과 토시살 1인분씩을 주문해 봤습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의 육질과 색감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
(굳이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테이블 당 하나씩 주는 것 같기는 합니다ㅋ.)
내용물도 많이 들어 있고.. 마무리로 먹기에 좋더군요.
먹자골목 내에서는 모두 서비스는 비슷한 듯 한데
맛과 신선도, 친절함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1차로 가려면 누군가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 놓아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니 약간은 늦으막하게 가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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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 대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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