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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7 [인사동] 동화 속에 들어 선 느낌 _ 새가 나는 옛찻집
   
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인사동의 옛찻집.
2층에 위치한 옛찻집은 새가 날아다니는 찻집으로도 유명한데요.

처음엔 이렇게 새를 풀어 놓아 기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고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았지만
벌써 제가 알기로도 십수년이 지났군요. 

새가 나는 옛찻집.


새가 나는 옛찻집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고
1층에는 그냥(새가 날아다니지 않는) 옛찻집이 있으니 새가 나는 모습을 보려면 2층으로 가야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문이 나오는데
잘 열고 닫아야겠더군요. 새가 날아갈지도 모르니까요.

몇몇 손님들이 창가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더군요.
중앙의 테이블 자리와 작은 방처럼 꾸며진 공간들도 있습니다.
아주 넓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이루어진 공간들이 알차 보입니다.

창가쪽 자리에는 왠 고목인가 했더니 바로 새들이 앉아 쉬는 곳이더군요.

일곱 여덟 마리쯤 되어 보이는 새들이 나무에 앉았다가 부지런히
찻집 내부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새가 나는 옛찻집.


새들이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을까..
새똥이 머리 위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되긴 하지만
아직 몇번 가본 가로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새들에게도 물 먹는곳, 변보는 곳, 모이 먹는 곳, 날아다니다 앉는 곳이 내심 정해져 있는 듯 싶더군요.

하얀색의 저 새는 십자매였던가...어렸을 적 키우던 새가 생각나는군요.

카나리아로 보이는 노란 새.

새 중에는 짖궃은 녀석도 있는데
테이블에 놓인 휴지를 쪼다가 한장 뽑아서 날아가 버리는 녀석도 있더군요.


이 곳의 먹거리들..
인사동 답게 전통차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모과차와

차가운 오미자차를 주문...

차를 주문하면 요렇게 한과를 서비스를 내줍니다.
새가 날아다니는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의 인심도 후하더군요.

작은 칸막이 방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데 화장실 문에 앉은 새가 인상적이더군요.
새가 비켜서야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화장실의 내부도 이채롭습니다.ㅋ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인사동에서
특색있는 옛찻집을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바로 이곳 새가 나는 옛찻집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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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옛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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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