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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명동에서
좀 오래되었다 싶은 음식점을 꼽으라면
몇 곳 들수 없는데 그 중에서 '장수우동'은 분식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을지로입구역(2호선)과 가깝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띄지는 않는 장수우동.
몇번 가긴 했지만 우동을 먹어보지 못해서
언젠가 저집 우동맛을 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날도 추워지고..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장수우동이지만 우동 외에 비빔밥에서 콩나물국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죠.

내부는 제법 넓은 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구성으로는 장수 우동이라기보다 장수분식 내지는 장수식당이 맞을 것 같군요.

그래도 이곳의 자랑은 우동류..수타 우동이라고 하는데
일식 우동은 아닐 것도 같고 아무튼 돌냄비 우동 주문..!

기본 반찬...

돌냄비 우동..
이곳의 우동도 유림면의 돌냄비처럼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더군요.
하나의 보양식이라고 해도 될 듯한 내용물들입니다.
대추, 은행, 버섯, 굴, 계란, 메추리알, 떡 등등...


흠.. 그런데 이곳은 사실 우동이라기보다 면의 굵기와 식감은
칼국수쪽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끈하고 통통한 우동면을 생각했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국물도 일반적인 우동의 가쓰오부시 국물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국수 국물에 가깝습니다.
여튼 담백한 가쓰오부시 국물의 일식 우동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나름 한끼 식사로 든든한 종합 뚝배기.


가게에 걸린 방송 탄 현판에는 25년 전통이라고 씌여 있는데
좀 오래되어 보인다 했더니 벌써 이 집이 34년 되었다는군요.

명동에 직장이 있으신 분이나 있으셨던 어른 분들은 누구나 알만한 집 가운데 하나일 듯 싶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장수우동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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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을지로입구역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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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추워지는 날씨 속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 음식이 제격.
그 중에서도 후루룩 먹기 좋은 우동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많은 우동집 중 여름엔 메밀국수로 유명한 유림면의 돌냄비 우동을 소개할까 합니다.

가격이 꽤 올라 있는 상태라.. 냄비국수는 6,000원. 돌냄비는 7,000원.
돌냄비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밑반찬은 단무지.

푸짐해 보이는 돌냄비 우동이 나왔습니다.

오뎅, 유부, 버섯, 굴, 조개, 맛살 등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는 돌냄비우동.

한 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 지곤 합니다.

요건 냄비 국수. 냄비 국수(우동)도 나름 괜찮습니다.

소화가 금방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출출할 때 들려 한그릇 뚝딱 먹고 길을 나서면 그만.

50년 전통의 유림면...
나름 유명 맛집이긴 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인심 좋고 값싼 국수, 우동 한그릇이라는 말은 옛날의 말이 되어버린 것인지.
그래도 아직 을지로엔 2,800원짜리 맛도 훌륭한 동경 우동이 있어 위안이 되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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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시청역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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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동부이촌동에는 일본인 거리라고 불리우는 곳도 있을만큼
일본식 문화가 접목된 곳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런 이촌동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우동집이 있다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은근히 맛집이 많은 이촌동에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보천.
우동뿐 아니라 돈가스, 덮밥류도 많이 드시더군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식사 무렵에는 항상 서너팀씩 가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

각종 덮밥과 초밥이 있고..

우동의 종류도 참 다양하군요.

튀김우동.. 포스는 일단 정갈한 가스오부시의 정통 우동 그대로입니다.
흠.. 출출할때 생각나는 것으로 꼽자면 우동만한 것이 또 없을 듯 싶습니다.

잘 울궈진 국물에 담겨있는 고명들..

국물도 진하고 짜지 않으면서 담백..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우동 본연의 맛을 충실히 가지고 있더군요.


면발도 좋고..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동이라는 것이 본시 떠올릴 수 있는 맛에 충실한 것이 제일이듯
근처에 살고 있다면 출출할 때 간간히 갈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외에 모밀도 그런대로 괜찮고


유부초밥과 김초밥은 역시 특별한 것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지만
우동과 함께 곁들이지 좋은 크기와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정통 일본식 우동을 추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우동집 보천.
이촌동에 들렸다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곳을 방문해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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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제1동 | 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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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이태원에 제대로된 정통 일본식 수타 우동을 하는 집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워낙 우동이란 음식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특별한 면이거나 국물 맛은 아닌 것 같아 조금 실망.
그리고 가격과 양에서도 다소 실망.

그렇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라면 일본 정통 우동의 한국 방문에 대해
 한번쯤 경험은 해 볼만 한 곳 같습니다.

니시키 우동..
유다와 문타로와 같은 열에 있더군요.

사누끼 우동 다이닝... 니시키.


생면을 직접 제조한다는 니시키 우동.
그런데 "만들어진 날, 손님에게 우동으로 제공된다"고 하면서도 유통기한이 3일이라...
그럼 만들어진 다음날(3일까지)에도 제공된다는 말인데 다소.. 애매한 표현을 썼더군요.

그리고 생면 제조 레시피를 후지TV 사누키우동, 결정 우승에서 우승한 것을 따랐다는 것인데..
국물도 아니고 생면 제조 레시피를 후지TV에서 우승한 우동의 것을 따랐다.. 이거 뭐 과장 광고 냄새가..

결국은 일본의 유명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들었을 뿐이라는 것인데..
아마도 독점 수입했다는 재료는 일본에 있는 수많은 브랜드 중 하나인 혼다시나 가쓰오부시 쯤 되겠죠. 

일본 후지TV에서 우승한 맛이라고 해서 주방장이 그 사람이거나
일본에도 있는 본점의 지점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부분도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마치 고객들을 살짝 속이고 있는 느낌이랄까.


우동 메뉴.. 우동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
을지로의 동경 우동이 생각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맛이 없기만 해 봐라..

인사도 일식집들처럼 전부 일본말로 하고 그러던데...
주방에서 일하시는 몇분은 일본에서 오신 것 같습니다.

우동말고도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타로나 유다, 길 건너 천상 같은 곳이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니
유사한 요리를 제공하되 우동으로 차별화를 하겠다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정말 다양한 안주와 요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동을 먹어보고 판단하리라.

요거 요거.. 레시피를 따랐을 뿐이라고 하면서 ...

우동을 먹으면서 간단히 곁들여 먹을 것이 없나 하고 보다가 주문한
오징어, 야채 새콤달콤 (12,000원)
자칫 식전에 주는 반찬인 줄 알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그렇고
들어간 재료들도 결코 후하지 않은..

글쎄요. 다른 요리들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청담이나 압구정이 아닌 이태원에서 이렇게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이 들더군요.
후지TV에서 우승한 맛인 우동이라는 문구로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진 몰라도
경험자들의 입소문으로는 그리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니시키 우동.. (6,500원)


직접 만든 면이라 그런지 조금 쫄깃쫄깃하긴 합니다만
요즘 면을 직접 뽑는 집이 어디 한두군데일까요?
비장의 무기라는 국물.. 글쎄.. 일본인들의 식성에는 어떨지 몰라도 조금..아니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2,800원짜리 을리로 동경우동이나 길건너 81번옥의 라멘이 생각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일듯.


다소 고객들을 우롱하는 듯한 광고 문구며
대표 메뉴라는 우동을 먹어본 소감에 의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 등에서 주변의 이자까야보다 훨씬 떨어지는 곳이 나닌가 싶습니다.
뭔가 커다란 개선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여하튼 맛과 분위기, 메뉴에 대한 판단은 극히 주관적인 것일 수 있으니
다녀오신 분들의 고견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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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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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 끝내주는 국물 맛의 우동집이 있다는 선배의 손에 이끌려 가본 동경 우동집.  그때는 우동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하고 생각했었는데 우동을 전문으로 한다는 점도 그렇고 아주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도 그렇고 또 그에 비해 아주 훌륭한 국물 맛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자칭, 유명한 맛! 그러나 을지로 일대에선 정말 유명하다.
20여년은 족히 넘었고...
예전 건물에서부터 재건축이 이루어진 건물에서까지 고맙게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경우동집...
정겨운 느낌이 난다.


지금은 간판도 그렇고 외관도 새단장한 건물이라
처음 본 사람들은 이 우동집이 그렇게 오래된 곳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듯 하다.


착한 가격... 이 가격은 10여년전 가격이 아니라 2009년 2월 가격표다.
(수년간 이 가격인걸 봐서 오른다 해도 큰 폭으로의 인상은 없을 듯)
유부우동이 2,500원...  푸짐한 오뎅국과 밥, 명란젓까지 나오는 백반이 3,300원..
가격이 싸다고 해서 내용도 부실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일하시는 분들은 아주머니들인데 주인분께서 나름대로
우동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신 것이 분명하다.


창가에도 자리. 1인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로 앉기도 하고
좁지만 정겨운 단면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테이블은 단 3개..ㅋ

특이하게 오픈된 주방을 마주하고 Bar 형태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좁은 공간의 활용인데
여기도 역시 혼자 온 사람들이 어색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다.


기본찬...  직접 담근 듯한 오이지와 단무지, 그리고 깍두기..
오뎅 우동을 주문하면 와사비가 들어간 간장도 내어 준다.


짠~ 유부우동 되시겠다.  푸짐하게 내어 오는 것은 물론이고 면발도 쫄깃..
제대로된 우동맛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스오부시 국물이 텁텁하지도 않고
계속 떠 먹게 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3,300원짜리 오뎅백반을 주문하면 명란젓도 함께 나온다.

푸짐한 오뎅국과 밥... 국물 베이스가 워낙 뛰어나서
여느 백화점 식당가 못지 않은 맛을 선사해 주는 오뎅백반이다.


가격에 비해서 훌륭한 퀄리티의 오뎅들..

※ 이 곳에서 출출한 속을 달랠 때 오뎅우동, 유부우동은 강추지만 튀김우동만은 비추하고 싶다.
    →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최근 튀김 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차라리 메뉴를 없애거나 가격을 조금 
       올리고 튀김의 질을 유지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충무로에서 일할 때 자주 들리곤 했었는데 요즘은 가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뜨끈하고 실속있는 식사거리를 생각할 때 늘 떠올리는 곳이기도 하고
이미 많은 선배님과 어른들이 맛집으로 꼽고 있는 곳이라 더욱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치는 바로 을지로 3가역 8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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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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