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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4 [대치동] 관록있는 곰탕 맛집의 대명사 _ 하동관 (1)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서 극찬한 곰탕집이기도 하고
냉수(소주), 깍국, 맛배기, 열두공 등 곰탕을 먹는 저마다의 은어가 남발되는
60년 전통의 맛집.. 하동관.

강북 을지로 골목에 있던 하동관이 강북에서는 명동으로 자리를 옮기고
강남에는 분점을 내어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름기가 많아 보이지만 묵직한 놋그릇에 내어 주는 곰탕 한그릇이면
다른 보양식 안부러운 하동관의 곰탕.

포스코 빌딩 바로 옆 길 건너에 위치해 있는 하동관.
하동관은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보통 대여섯시면 영업이 끝나
저녁 식사를 먹어볼 수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점심 시간에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강북 하동관의 인기는 강남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더군요.

카운터의 벽면을 장식하는 만화 식객의 모습..
하동관이 나오는 부분을 따왔더군요. 만화를 보고 방문하면 하동관의 맛이 더 새롭게 느껴질 듯 합니다.

보통(8,000원) 하나.. 밥이 말아져 나옵니다.
메뉴는 보통, 특(1만원), 수육(4만원, 300g)이 전부.
특에는 고기의 종류가 2개 이상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고기양과 고기의 종류에 따라 손님이 가격과 양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과 호칭은 너무 복잡하기도 해서.. 단골이 아니라면 쉽게 적응이 안되지만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저마다의 드시는 비법이 있더군요.


곰탕이 설렁탕과 무엇이 다른지 의구심을 갖는 분이 계시던데
곰탕은 고기로만 끓어낸 국물이고 진짜 곰탕은 이렇듯 고기부터가 설렁탕과 비교를 거부합니다.
다소 기름기가 많은 듯 하지만 단골분들은 곰탕 본연의 이런 옛스러운 맛을 즐긴다고 하더군요.
곰탕이 너무 기름기가 많아 오히려 과영양화된 현대인들에게는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든든한 한끼 식사로서 곰탕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곰탕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이 역시 묵직한 놋그릇에... 놋그릇과 놋수저.. 전통을 고수하는 또하나의 코드인 듯.

금방 밥이 말아진 곰탕 한그릇.. 김치와 함께 후루룩 떠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더군요..ㅋ

가급적 식사 시간을 피하고 4시 이전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째, 셋째 일요일 쉰다는 것도 체크해 놓아야 겠죠..
대치동 하동관 : 02-56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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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하동관 강남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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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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