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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니고 2년전에 방문했던 전남 광양 섬진강변의 봄 축제 매화 축제 둘러보기입니다.
매년 매화를 보기위한 행사가 열리니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울과는 좀(많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섬진강변 산 하나를 하얗게 뒤덮은 매화꽃의 절경은 일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화 나무의 매화꽃들이 촘촘히 피어 있는 광양의 매화마을..

저 아래 보이는 강이 섬진강이고..
매화 축제라고 주차장 인근에는 여러 천막행사가 벌어지곤 하더군요.
그러나 꽃을 보기 위해 찾은 것이므로 산 중턱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더군요.
그러나 역시 매화꽃 축제장도 드넓은 곳이라 그렇게 붐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항하리들 속에 모두 매실이 들어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종가의 장독대 ...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관리가 되려나..

매실을 응용한 제품들을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매실나무는 꽃도 꽃이지만 그 열매 매실의 효용이 참 큰 나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


다섯 장의 꽃잎을 지닌 매화꽃..
언뜻 보기엔 배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자태가 다릅니다.

축제를 맞아 정통 복장을 차려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등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도처에 진행되고 있더군요.

서울에서 가자면 좀 무리를 해야하는 위치이기도 하고
꽃을 보는 것 이외엔 특별히 할 만한 아이템이라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지만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꽃 축제의 한 곳인 만큼 한번쯤은 돌아봐야할 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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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 매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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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해운대의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해운대 암소 갈비집.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해운대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명소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유사한 이름의 갈비집들이 많으니 잘 보고 찾아가야 합니다.

오래된 고가를 개조해 만든 해운대 암소 갈비집

꽤 넓은 공간에 많은 방을 가지고 있는 곳.

중앙에 뜰이 있고 주변에 크고 작은 방들이 있습니다.
중앙에 비워놓은 깡통불들은 대기자들을 위한 것.
좀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름 적어놓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는.
그만큼 유명세를 치루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메뉴판.. 양념갈비와 생갈비가 유명하고
가격은 좀..아니 양껏 먹으려면 많이 비싸지만.. 식사와 함께 먹는다 생각하고 주문해 봅니다.

기본 셋팅 반찬..

갈비 2인분.. 1인분에 2대씩이라는데 정말 많이 작아보입니다. 고기는 좋아 보이는군요.

고기는 맛있긴 한데 정말 약이 적습니다.--;

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어봅니다. 고기로는 양이 안찰 가능성이 높으니 면사리 또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좋겠더군요.

밥과 된장찌개...

후식..

맛있기도 하고 고택의 분위기도 좋긴 한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 자주 갈 수는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해운대의 맛집으로는 인정할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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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제1동 | 해운대암소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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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지난 해 비빔국수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가 본 의정부 부흥국수.
지금은 많이 없어져 버린 방법으로 가내 수공업 형태로 국수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여
호기심도 발동하여 찾아가 본 곳.

국수 공장은 바로 뒤에 있고
바로 앞쪽 큰길 가에 비빔국수로 유명한 부흥국수집이 있습니다.
그리 으리으리한 외관은 아니지만 왠지 한그릇 먹어보고야 길을 나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죠.
이건 예전 국수 공장의 모습 사진인 것 같습니다.

메뉴로는 세가지 국수가 있는데
단연 인기 종목은 비빔국수.

비쥬얼은 하남에서 유명한 망향 국수와 비슷한데
배추 절임 대신 오이를 썼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 고급스러운 맛도.. 특별한 맛도 아닌 것 같지만
매우면서도 달달한 국수 맛이 조금은 중독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연이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국수 공장과 함께 운영한다고 하니 국수발이 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른 국수 몇개 사가지고 오기도 했습니다.
반죽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 색깔도 다르고 굵기도 다른 국수도 판매하고 있으니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국수 쇼핑 겸 나들이로 방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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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신곡2동 | 부흥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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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춘천의 명물하면 닭갈비와 막국수죠..
춘천에 가면 정말 많은 곳에 닭갈비 집들이 있습니다만
중도 유원지 근처에 정말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본 곳.
이름하여 '춘천 명물 닭갈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름과 규모, 명성 만큼이나 실망스럽지 않은 곳이더군요.
춘천 나들이 시에 꼭 들려봐야할 곳일 것 같습니다.ㅋ

내부는 본관, 별관으로 나뉘어져 엄청난 규모를 자랑..
그만큼 손님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닭갈비 2인분.. 그냥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비쥬얼.

이곳 명물 닭갈비는 점점 익어가며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잘 익은 닭갈비.. 야채의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고
떡도 적당히 들어 있고 결정적으로 잘 양념된 닭고기의 맛이 일품.

거의 다 먹을 무렵.. 밥을 볶아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쟁반 막국수.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 웰빙 막국수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배가 불러 볶음밥까지 먹고 오지 못한 것이 아쉽더군요.
이전 방문 때 먹어봤는데 역시 볶음밥까지 먹어야 정석.

포장을 주문하면 스티로폼 박스에 잘 포장도 해 주어 먼거리 운송도 가능하더군요.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근처에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중도 유원지가 있으므로
춘천 나들이에 함께 하기 좋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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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강남동 | 춘천명물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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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이효석 선생님의 고향이자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봉평.
그곳에서는 9월 초쯤 거대한 메밀 밭을 배경으로 메밀꽃 축제가 벌어지곤 합니다.
진짜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하얗게 피어있는 메밀꽃도 장관이고
그 근처 소문난 맛집에서 메밀 국수 한 그릇 먹고 나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는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나들이가 되는 것이겠죠.

올해는 9월 4일부터 시작되었던 메밀꽃 춪제의 현장을 담아 봤습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물레방앗간을 재현해 놓았더군요.ㅋ
사실 소설 내용을 알고 보면 그리 교육 상으로 좋지는 않겠지만 여튼 문학이 함께하고
그 문학을 토대로한 지역 축제는 여느 도시의 허울좋은 축제보다도 잔잔한 감동과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공연 같은 것은 없어도 소설과 메밀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하는 축제일테니까요.

거대한 메밀꽃밭이 눈앞에 펼쳐지기도 하고
봉평이란 곳은 마을 곳곳의 집들마다 앞 마당에 메밀꽃을 심고 있는 듯 싶더군요.

멀리서 보면 그냥 안개꽃 같을 것만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메밀꽃은 그 이름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꽃의 모양과 색깔이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에도 등장하는 당나귀..
어디서 이런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자태의 당나귀를 구했을까요..ㅋ
돈키호테에 나오는 당나귀도 이런 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늘이 높아져가는 계절의 문턱에서
여유로운 하늘과 꽃, 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봉평에서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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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 이효석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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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부산 여행. 그 중에서도 해운대에 방문하게 되면
정말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맛집들도 즐비하게 있지만
저렴하면서도 언제나 우리의 속을 든든하게 달래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해운대의 명물.. 원조 할매 국밥.

국과 밥...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것이지만
한 끼 식사로 훈훈한 맛과 의미를 가져다 주는 할매 국밥..
국밥이 유명해져서인지 유사한 국밥집들이 두세곳 이어져 있고
어느 곳이 원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주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43년 전통 원조 할매 국밥집입니다.

가스 불이기는 하지만 가마솥에서는 국이 설설 끓고 있고..

무엇보다 맛과 양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경쟁이 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명물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여행객들에게 훈훈함을 전해 주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하죠.
성수기에도 해운대 = 바가지라는 등식을 비껴가 버리는 전경.. 자주 안가볼 수 없는 곳입니다.


가격이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사실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그 음식 본연의 맛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보면 진한 쇠고국 국밥의 맛이 입맛을 당기고
밥을 말아 떠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드러나는 국밥..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내 먹거리 중 국밥이상 가는 것이 또 있을까요?
가격 만큼이나 맛도 최고..ㅋ

신선해 보이는 선지까지... 풍덩.. 

해운대에서 술마신 다음날 또는 출출할 때면 언제나 부담없이 찾게 되는 그곳..
부산 영화제 등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서 식사 때면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해운대의 완소 맛집 중 한곳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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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제1동 | 원조할매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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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소매물도로의 주말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들렸던 통영에는 참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있더군요.

잘 아는 충무김밥에서부터 독특한 술 안주 문화인 다찌...
그리고 각종 복집과 횟집들까지

그 중에서 통영의 명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는
'오미사 꿀빵'

오미사 꿀빵...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그 역사가 40년이 넘었고.. 통영 내에 2호점까지 있다니
통영에서 오미사 꿀빵 모르면 간첩?

마침 숙소가 2호점 인근에 있기도 했고
아침으로 먹은 시원한 복국집 바로 옆에 간판이 있어 찾아간 오미사 꿀빵..!
도대체 어떤 맛이고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 배가..
골목을 접어들자 오미사꿀빵 도남점(2호점)이 보입니다.
주인집 아드님이 하신다는 것 같은데
1호점은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 2호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관계로
마침 찾아간 일요일 아침에 오미사 꿀빵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나의 아이템으로 유명해 질 수 있었을까..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오미사라는 이름은
여고 앞의 오미사라는 세탁소 옆에서 꿀빵을 팔았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더군요.
여고생들 사이에서 대 히트를 치면서 확장을 거듭해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매장 아니 공장이라고 해야하나..
안으로 들어서니 여러 명의 아주머니들께서 분주하게 꿀빵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앞에 쌓인 저것... 저것이 오미사 꿀빵..!

카메라를 의식하시는 아주머니..ㅋ
팥경단과 반죽이 보이는군요.

짜잔.. 10개씩 들어있는 포장..
물론 1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한 박스 사봅니다.
작년 봄에 가격이 올라서 개당 700원.

이것이 꿀빵이구나..
꿀이 속에 든 것은 아니고 이처럼 겉에 달달한 코팅이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물론 진짜 꿀은 아니겠고.. 설탕시럽을 조미해 만든 소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속에는 팥 앙금이 들어있고..
맛은... 뭐 평범..?
부드럽고 촉촉한 도넛을 너무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이건 그야말로 예전 학교 앞에서 팔던 도너츠.. 그런 맛입니다.
40여년이나 되었으니 당연히 세련된 맛을 기대한다는 건 무리겠지만
맛보다는 통영의 명물이라는 것과 추억으로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꽤 기업화 되어 있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한다고 합니다.
멋진 안내 브로셔도 구비되어 있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 통영에 대한 지도도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각 지방별로 이처럼 특이하고 대표적인 먹거리들이 오랜
전통을 지니며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도에는 당연 오미사 꿀빵도 잘 그려져 있습니다.
본점이 좀 더 찾아가기 쉬운 곳에 있고 2호점인 분점은
해저터널(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국내 최장 해저 터널이라고 하더군요..헉..)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 재미 역시 무시할 수 없겠는데
식사 이외에 이처럼 별난 먹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통영.. 새록새록 정이 드는 문화 도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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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파주 헤이리가 예술인 마을로 유명해지기 이전부터
선견지명이 있으셨는지 황인용 선생님께서 건물을 짓고
음악과 차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공간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해 놓으신 공간 _ 카메라타

근래 파주 헤이리에는 우후죽순격으로 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주말이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물기도 하지만

터줏대감격인 카메라타만큼의 운치와 정감을 가져다 주는 곳은 드물듯 싶습니다.

카메라타의 전경...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께서 당시의 고정관념을 깨고 만드신 건물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잊어버렸군요..--;) 오히려 지금은 가장 시대의 조류에 부합하는 건축물이 아닐까 싶더군요.
폐쇄된 듯 보이면서 개방된.... 카메라타의 건물.
언뜻 보면 저 안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카메라타의 내부.. 상당히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고 시멘트 벽이면서도
바닥엔 마루가 깔려있어 삭막해 보이지만도 않은 느낌입니다.

벽은 다소 투박해 보일지라도 테이블과 마주한 좌석들이 그것을 해소해 주고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거대한 스피커가 분위기를 압도하며
그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또한 넓은 공간을 가득 메운다고 할 수 있겠죠.

스피커가 정말 큽니다.
오른쪽은 각종 LP판과 음반들이 들어찬 공간이고 피아노가 놓여 있는걸보니
라이브 연주도 가끔 열리는가 싶군요.

이곳을 만들고 이곳에서 음악을 들려주며
여유로운 삶은 살고 계신 황인용 선생님.
예전엔 TV에서 많이 뵈었었는데 종종 갈 때마다 모습을 뵐 수 있어
반갑기만 합니다.

한쪽 공간은 위에 유리창을 두어 채광을 들이고
한층 따뜻한 느낌을 배가시켜주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자연 채광이 없었으면 다소
어두컴컴한 지하 같이 느껴질 수도 있으련만 역시 공간과 건축의 미학이란 대단한 것 같더군요.


주문해 본 아이스커피와 유자차..
이곳의 시스템은 카메라타에 들어서면서 1인당 1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1인당 1만원을 지불하면서 원하는 메뉴 중에 차를 선택하면
그 차와 함께 저 빵들을 무제한 먹을 수 있고 리필된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도 마음껏 들을 수 있고 신청곡을 들어볼 수 있는 건 보너스.

빵의 종류도 다양한데 차와 어울리는 달콤한 빵들입니다.
카운터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끊임없이 채워놓아 배고플 때 간다면 몇 접시는 거덜(?)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맛 또한 일품..
커피는 커피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느낌 또한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하더군요.

테이블에는 저마다 이와 같이 종이와 연필, 연필깍기가 놓여 있는데
낙서를 해도 좋고 좋아하는 클래식 신청곡을 적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황인용 선생님께서 계시면 손수 신청곡을 선곡해 들려주시더군요.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던데
노출 콘크리트이 세련미는 근래 건출물의 트랜드와 다르지 않은 곳..

날이 어두워지자 더욱 아늑해보이는 조명들이 빛을 밝히더군요.

LP판들이 가득한 음악실..

파주 헤이리는 주말 나들이삼아 가기 좋은 곳인데
번잡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들보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들이 더욱 더 정감이 가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음악과 차 한잔 하고 싶다면 파주 헤이리 나들이에서
카메라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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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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