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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해 봄 열렸던 WBC의 열기로 인해 그 인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프로야구.
서울에는 잠실과 목동에 야구장이 있는데 두산 베어즈와 LG 트윈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 야구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서 역동감 있게 펼쳐지는 프로야구.
직접 본다면 TV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신세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평일에는 보통 18:30에 경기를 시작하므로 대략 6시 이전에 도착해야
괜찮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천시나 월요일에는 경기가 없다는 것 잘 아시죠?)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주경기장이 있는 잠실 종합운동장.
88년에는 몰라도 최근에는 야구장이 가장 인기있는 운동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구장의 열기는 각종 간식거리와 음료를 파는 분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 같군요.
잠실 야구장은 먹거리 천국인 신천과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므로
신천에서 먹을 것을 사와도 좋겠습니다.
야구 끝나고 신천으로 가서 한잔 꺽는 분들도 많다죠.

야구장에 오르자면 저 앞에 올림픽 주 경기장의 전경이 보입니다.

입장 요금 안내.. 외야석은 무척 쌉니다.

야구장 입구쪽에는 노점상들 뿐 아니라 편의점도 있고

KFC, 버거킹도 있어 야구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도 괜찮습니다.
야구 경기 시작 시간이 가까와오면 각 식당들에서 이렇게 세트 메뉴를 들고 나와 파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야구장의 안쪽에도 편의점과 햄버거 가게가 있으니
야구장 안에 들어와서 주문해도 된다는 사실.

아주 예전에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도 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생맥주 판매대까지 있습니다.
맥주 한잔 마시며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삼아 즐기는 프로야구의 묘미는 아마 아시는 분들만 알 수 있을 듯.

지정석 출입구는 따로 있습니다.

드 넓은 초원 같은 야구장.
낮의 느낌과 밤의 느낌이 다른 곳이 또 잠실 야구장입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의 모습..

경기 시작을 앞두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선수들이 잔디밭에 나와 몸을 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중의 모습과는 또 색다른 모습들.

이건 작년에 찍은 전광판 사진입니다.
안경현, 채상병 선수가 두산에 있을 때..

경기가 시작되면 바빠지는 사람들이 여럿 있죠.
바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

김동주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군요.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나는 실황이 시작됩니다.
잠깐 한눈 팔았다가는 주요 장면을 놓칠 수 있으니 집중력이 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맥주 한잔을 마시고 더 마시고 싶다면
굳이 실내로 내려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이와 같이 생맥주 통을 메고 다니며 파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있기 때문.
이색적인 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맥주 파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뒤질새라 캔맥주와 안주거리를 부지런히 지고 나르는 아주머니들도 보입니다.

본격적인 치어리더들의 율동과 응원이 시작되면
경기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어 간다는 증거.

실제 야구장에 가보면 외야가 참 넓게 느껴집니다.
상대적으로 내야는 참 좁게 느껴지기도 하죠.
저 넓은 공간으로 공을 때려 넣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선수들.
보기는 참 쉬워보이는데 말이죠..ㅋ

넓은 외야의 잔디밭.. 뛰어 다니고 싶어집니다.

날이 저물고 조명탑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여름 밤은 더욱 시원해지고
야구 경기의 열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점점 무르익는 응원의 함성.
함께 흥을 돋구려면 응원단장의 무대 주변으로 자리를 잡으면 되고
조용히 관전만 하고 싶으면 외야석에 앉거나 떨어져 않으면 그만..
응원 한바탕 펼치고 나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죠.

크리닝 타임에 접어들면
각 홈구단에서 이벤트를 마련하는데
이 날은 맥주 빨리 마시기 경연 이벤트를 하더군요.
외야의 전광판으로 생중계가 되고 있습니다.ㅋ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남녀 커플을 카메라로 비추고 사람들이 "뽀뽀해"를 외치는 것도 이때.
이벤트에 성공하면 소정의 경품을 줍니다. 아, 입장권 추첨도 있으니 입장권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야구 경기만큼이나 활달하고 또하나의 볼거리인 치어리더단의 율동들.

밤이 깊어 갈 수록 조명은 더욱 밝아지고
바닥의 녹색 잔디들이 그 색을 더욱 짙게 뿜어내어
보다 더 집중력있게 관전이 가능해지는 느낌.

이 날은 연장까지 가서 두산이 승리했습니다.
종료 시간을 보니 11시 16분... 대 접전이었군요.
보통은 9시 30분 정도에 종료를 합니다만.

퇴장하는 선수들..

경기가 끝난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케이블 Tv 방송국의 수훈 선수 인터뷰까지 보고야
돌아서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ㅋㅋ

경기장 내부에는 각 구단별 기념품 판매소도 있는데
경기의 감흥이 이어져 많은 이들이 기념품 하나라도 사가려 줄을 서곤 하더군요.

경기장을 나서면 김밥이나 식사 거리를 팔던 노점상들은 간데없고
포장마차 분위기의 즉석 술판들이 곳곳에서 벌어진곤 합니다.

제 생각에는 경기의 감흥도 좋지만 경기장 주변보다는 깔끔하게 신천까지 가서 한잔을 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션한 에어콘 나오는 호프집에 가서 말이죠.
이날은 경기가 너무 늦게 끝나 바로 집으로 가시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무덥고 긴 한여름 밤 특별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잠실 야구장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요?
여름의 더위를 없애진 못하더라도 하루 저녁은 잠시 잊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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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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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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