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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의 월드컵 공원, 하늘 공원에 이어 가장 늦게 일반에 개방되기 시작한
노을 공원.
원래는 난지도의 거대한 쓰레기산 두 곳 중 한곳은 공원(하늘공원)으로
또 한 곳은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성했었는데
골프장으로 조성되었던 곳을 다시 일반에게 자유롭게 개방하는 공원으로 바꾼 곳이 바로 이곳 노을 공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잔디밭이라든가 벙커 등등 골프장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하늘공원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노을 공원..
하늘 공원보다 더 서쪽에 있고 비교적 높은 곳에 있는 공원이라 노을 지는 광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노을공원이라 이름 지은 듯.ㅋ


노을공원... 위에서 본 모습은 골프장의 코스 그대로인 듯 싶습니다.

몇개의 광장과 전망대로 이루어진 한적한 노을 공원..

야생 동식물들도 뛰어노는 곳으로 바뀐 공원들..
이 곳이 예전에는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더군요.

그러나 노을 공원 입구의 자원 회수 시설을 보면 이곳이 어떤 곳인지 체감하게 됩니다.
쓰레기 산에서 나오는 매탄 가스 등을 연료로 만드는 곳이랍니다.
이 안에 자원순환테마 전시관도 있다고 하더군요.
평일에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둘러봐도 좋은 교육이 될 듯 싶습니다.

드 넓게 펼쳐진 잔디밭의 향연... 노을 공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늘공원이 억새밭이라면 노을 공원은 잔디밭.

골프장에서 봤음직한 시설들이 눈에 띕니다.

하늘공원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곳은 바로 옆 하늘 공원에 비해서도 호젓한 느낌.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쪽 풍경..저 멀리 행주대교가 보이는군요.

성산대교쪽의 모습.. 한강 위에 띄워놓은 분수에서 시원스레 물을 뿜는 장면이 보입니다.

아랫쪽 한강 시민 공원 상암 지구의 캠핑장도 내려다 보이는군요.

골프장의 흔적... 벙커..

남산쪽을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조형물.. 파란 하늘과 더불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노을 공원 위에까지 경사진 도로를 오르기 힘든 분들은 요롷게 생긴 녹색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내려갈때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노을 공원 입구에는 매점도 있으나 공원 위에는 공원의 특성 상 그늘이 많지 않고
매점이 없으니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은 이곳에서 음료를 사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월드컵 공원 옆의 하늘 공원에서는 가을이면 억새 축제 등이 열리기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을 테지만 의외로 노을 공원에 가본 분들은 많지 않더군요.

요즘 같이 햇볕이 따가운 날에는 양산이나 모자, 썬탠크림 준비하셔서
서울의 서쪽 끝 노을 공원 한번 방문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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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노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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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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