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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입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신촌 일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던 민주 떡볶이..

세월은 흐르고 입맛도 변했다고는 하지만
옛날 떡볶이의 훈훈한 인심과 추억을 먹으러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민주 떡볶이... 밀가루 떡볶이 본연의 맛과 양념에 충실한 그 맛..

좀 추울 때 갔던지라 이처럼 비닐이 쳐져 있었습니다.
작은 간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한 골목과 가게...

노점도 아니면서 가격은 무척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양도 많고 그 옛날 1,000원씩 하던 때에 비하면 높은 가격 인상이지만
바깥 세상의 물가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한 민주 떡복이..

떡볶이를 주문하면 단무지와 오뎅 국물은 기본... 서비스지만 오뎅이 제법 많이 들어있고 리필도 가능..ㅋ

떡볶이.. 언제봐도 군침도는 색감과 맛..

맛이 변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던데
그래도 여전히 맛있습니다.





떡볶이가 허전하다면 간이 많이 들어간 순대도 주문해 보고..
소금에 찍어도 맛있고 떡볶이 양념에 찍어도 맛있습니다.

떡볶이가 간판이지만 식사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 메뉴도 완비..

떡볶이와 함께 무쳐 먹는 튀김도 빠질 수 없겠죠..

나오면서 찍어봤는데 질이 좋은 튀김거리는 아니지만 무척 맛나 보입니다.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부탁하면 떡볶이 속에 퐁당 들어가서 나옵니다.

실내 공간이 아주 예전보다 넓어지긴 한 것 같은데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이대 입구 근처에서 출출할 때면 부담없이 찾기 좋은 추억의 맛... 민주 떡볶이..

없어지지 말고 계속 남아주었으면 하는 곳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스토리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