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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부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의 아들 잉카전.
멕시코의 마야 문명과 함께 미스터리한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문명이라는 페루 잉카 문명의 숨겨졌던 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어서 꽤 감동적인 전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수천년전의 유물들임에도 불가사의한 내용들이 많아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던 전시였습니다. 

세계문명전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태양의 아들 잉카전.

웅장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모습입니다.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9시까지 개장해서 토요일 야간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요일엔 6시(일요일은 7시)까지.. 휴관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만 티켓 구매가 가능하니 유의하시길..)

이쪽은 일반전시실인데 입장과 관람이 무료입니다.
이곳도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날 잡아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잉카전이 열리고 있는 곳은 일반 전시실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의 특별전시실.

일반전시는 무료인데 반해
기획전시는 이처럼 저렴하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 박물관에 비싼 임대료를 내고 가져온 것들이라 그렇겠다고 생각해야 되겠죠?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기원전부터 시작된 페루의 고대 문명이 시대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많은 문명과 문물이 생겨난 곳이었던 듯 싶습니다.
정말 눈부신 과학, 정치, 경제 생활을 한 것 같은데 근대에 들어와 몰락해 버렸다니
참 무상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찬란한 문화를 만들었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건지.

차빈문화부터 나스카문화 등등 시대, 지역별 문화의 소개가 잘 되어져 있습니다.
유물들도 시대순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기원전에 이처럼 정교한 장신구와 도기를 만들었다니..
그러나 아직 놀라기는 이르더군요.


색감과 무늬, 형태가 정교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집트뿐 아니라 고대 페루 문명에서도 피라미드가 있었다는데
피라미드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나스카 문양.
기원후 100~600년 무렵 거대한 대지 위에 새겨진 그림들인데..
거대한 상공에서 내려다 보아야만 그 윤곽을 뚜렷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 바위의 반사각등을 이용한 것이라 정작 땅에서는 어떤 그림이 그려졌다고는 느끼기 어렵다는군요.

그림도 고래, 삼각형, 원숭이, 벌새, 콘돌, 옥수수 등 다양..
고대 안데스인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외계인과 접촉했을 것이란 학설도 일리가 있을것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대단하고 또 대단합니다. 

안데스인들의 전통 복장들.


TV에 자주 나오던 페루 문명의 황금 장신구들..

잉카 문명의 미스터리한 것 중 하나인 미이라..
특별히 처리를 한 것도 아닌데 건조한 기후 탓에 미이라 만들기가 쉬웠다고 하더군요.
평범한 농부들도 미이라로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른, 아이 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개 등 가축과 음식까지 미이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놀랄 일이죠.

개와 원숭이 미이라. 몇 백년이 흘렀는데 바로 몇일전에 죽은 것 같더군요.

잉카 문명에는 또 특이하게 Text 문자라는 것이 없고
줄을 새끼처럼 꽈서 만든 결승문자라는 것만 있었다는데..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고 통일된 왕국에서는 아무리 먼 곳의 소식도 3일 안에
중앙으로 집중되었다고 하는데 문자가 없었다니 더욱 미스터리합니다.

아주 오래된 유물 속에서 발견된 두개골인데
외과 수술(뇌수술)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어 많은 사람을 놀래키고 있는 것..

끝으로 보여지는 마추픽추 ...
역시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라죠.

찬란했던 잉카 문명도
그들이 신이라 잘못 믿었던 스페인 군대 몇십 명에 의해 너무도 허무하게 멸망했다는 사실 자체가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교훈과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입장 시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해 주므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가이드를 대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념품 샵.

일반전시실과 특별전시실 사이의 계단은 마추픽추의 형상을 그려 넣어
마치 마추픽추의 한가운데에 설 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기념 촬영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 곳.

잉카전을 시작한지가 꽤 되었지만
날이 따스해지고 있으니 주말이나 저녁(수, 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가 잉카 문명의 경이로운 모습을 직접 보고 느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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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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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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