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여름이면 팥빙수를 잘한다는 집들을 찾아다니게 됩니다만
빙수 본연의 맛과 풍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은 바로 이곳,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에 있는
밀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유명한 맛이 되어 일부러 찾는 이들도 많아졌고
이 곳의 맛을 따라 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만
아직가지 이곳과 똑같은 맛을 내는 곳은 아직 없는 것 같더군요.

이것이 밀크 빙수..
과일 빙수도 있고 커피 빙수도 있으나
밀탑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밀크빙수..
가격은 7,000원..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우유를 얼렸다 갈아만든 얼음에 신선하게 만들어진 팥을 올리고
꿀에 담근 찰떡 두개를 얹어주는 밀크 빙수..

비쥬얼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맛과 조화는 다른 군더더기의 빙수들보다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다는 팥은 그 알갱이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신선하고(그렇지만 딱딱하지 않음)
찰떡은 입에서 쫄깃한 식감을 가져다 줍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냥 얼음이 아니라 우유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얼음..
왜 다른 곳에서는 밍숭맹숭한 물 얼음으로 베이스를 하고 우유를 살짝 붓는 걸까요?
이렇게 얼음부터가 우유와 조화가 되어야 먹어도 먹어도 싱거워지지 않고 맛이 배가 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요렇게 떡과 팥을 더 달라하면 살짝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가격이 좀 비싼 감도 있지만 어지럽게 데코만으로 승부하려는 빙수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빙수의 참맛을 느껴보기 위해 종종 가는 곳... 생각나는 맛이기도 합니다.

※ 장사가 너무 잘 되서 번호 받고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는데
얼마 전 같은 층의 커피숖을 인수했는지.. 아주 넓은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다리거나 하는 일은 이제 드물어지기도 했습니다.
(예전 자리에 가서 없어졌다 탄식하지 말고 둘러보시길...)



Posted by 스토리워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