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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하면 떠오는 것이 바로 족발 골목.
그 족발 골목으로 접어들라치면 어디가 원조인지...어디가 가장 맛있는지 늘 헷갈리곤 했는데요.
진짜 원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심 원조로 지정해 버린 곳 평안도 족발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원조의 원조? 평안도 족발집..

장충 체육관의 길 건너 장충동 족발 집들은 밤이 되면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큰 길가의 족발 집들이 장사는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원조라고 소문난 곳들도 대부분 큰길가의 족발집들이라죠.

그러나 족발 골목의 중간녁에 골목 어귀로 살짝 들어간 곳에 위치한 평안도 족발을 방문해 봅니다.

나름 이곳이 알려진 것은 족발 최강달인 이경순 할머니께서 아직까지 직접 운영을 하신다는 점과

유명한 만화 식객에 나온 족발집이 바로 이 평안도 족발집이기 때문(?)입니다.
뭐 Tv 출연 등등은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에 나오는 집들은 대부분 관록이 있는 집들이니..

뭐 TV에도 여러번 나오신 듯..
아마 장충동 족발 골목의 웬만한 집들은 한두번씩 TV 출연들은 했으리라..ㅋ

홀의 모습과

방의 모습..

들어설때는 자리가 없었는데 9시를 넘어서자 손님들이 슬슬 빠져나가더군요.

메뉴판..
족발 작은 것과 빈대떡, 막국수를 주문해 봅니다.

기본 반찬 셋팅..
족발(小)..
양이 작아보이지만 보기보담 고기들로 채워져 있어 양이 많고
시청역 오향족발에서 맛보던 촉촉함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족발이군요.

살과 비계의 비율도 적당하고..
살코기도 푸석푸석하지 않아 좋습니다.
역시 동네, 마트 족발하고는 비교를 거부하는 이녀석..

많이 씹지 않아도 넘어가는 고기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습니다.
왜 장충동 족발을 제일로 치는지 어느정도 일리가 가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어느새 뼈다귀만..

배가 불렀지만 먹어보는 막국수...
막국수라기보다는 냉면에 가깝긴 한데 시원한 국물맛과 면발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더군요.
고기집에 가서 몸에 냄새 배게 멋을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족발과 막국수로 해결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
숯불 구이가 안좋다는데 족발이 더 건강에는 좋을 듯 싶습니다.

빈대떡.. 녹두 빈대떡인듯.. 나름 요즘 뜬다는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맛..
차를 가져가서 술을 한잔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순간입니다.

손님들이 발길이 뜸해 졌다 생각하고 보니..족박이 다 떨어져 가는 거 였군요.

남은 족발은 두 개뿐..
어떤 분들은 암돼지로 달라고 하거나 앞발, 뒷발 따지던데..
그에 따라 맛도 다른가 봅니다. 좀 더 연구해 봐야할 부분이군요.ㅋ

TV 캡쳐 화면이 나온 스크랩이 걸렸던데
그 사진에 나온 이경순 할머니가 카운터에 앉아 계시더군요.ㅋ
직접 챙기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다른 집들도 두어군데 가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원조가 아닐까 추정해 보는
장충동 족발 골목의 추천집 '평안도 족발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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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 평안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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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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