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작년 겨울 우연히 소개를 받아 찾게된 이대입구의 돈가스 전문점 밀피유.
밀피유에 다녀오고 나서는 다른 집 돈가스들은 왠지 돈가스 같이 여겨지지가 않을 만큼
독특하기도 하고 정성어린 돈가스의 풍미가 묻어 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돈가스를 맛본 다음에는 다른 곳 돈가스는 그냥 고기 튀김일 뿐이라는 느낌마저..ㅋ

밀피유..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더군요.

요건 겨울에 찍은 출입구 사진이고
지난주 다녀온 사진은 아랫쪽에 있습니다.

실내 자리와 테라스쪽 오픈된 공간의 자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밀피유는 천개의 나뭇잎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로스 고기를 25겹으로 겹겹이 쌓아 만든 돈가스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고기도 국내산만 사용한다는 이야기. 돈가스의 종류도 참 다양하군요.
가격은 비슷하면서 성의가 없는 명동의 XX 돈가스에 가는 것보다 이집으로 오는 것이 두세배는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점심 특선까지..

플랜 돈가스가 가장 유명한 메뉴..


처음 방문했을때는 0.3mm로 슬라이스한 고기를 어떻게 25겹 쌓아서 만들었다는 것인지 무척 궁금해지고
그 맛도 상상이 가지 않더군요. 오른쪽 사진은 돈가스 소스와 깔끔하게 내어주는 반찬.

주문을 하고 나면 먼저 커다란 그릇에 슬라이스한 양배추를 가져다 줍니다.

준비된 소스와 함께 먼저 먹어보는 샐러드.
돈가스가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데 많은 양의 양배추를 가져다 주니 함께 먹어 좋은 것 같더군요.

양배추야 다른 돈가스 전문점들에서도 내주는 것이기에 특별한 것이 없겠지만
이 집은 밥부터도 특별함이 전해져 옵니다.
나무로 만든 밥통에 밥을 가져다 주고 각자 덜어먹는 것.
쌀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데 밥맛도 좋습니다.

자,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이건 후추까스...후추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후추의 풍미가 전해져 오는 돈가스.

이것이 플랜 돈가스... 튀김옷이 잘 익은 모습이 먹음직스럽습니다만
외관 상으로는 다른 돈가스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이죠?


특이한 부추김치 돈가스도 주문해 봅니다.
카사네카츠W 라고 적힌 것은 플랜 돈가스.

노릇노릇 고소하게 익은 튀김옷은 식감을 자극하고..

무엇보다 특별한 건 속의 고기..
정말 얇은 고기를 쌓아 만들어서 두꺼운 고기를 튀겨내는 돈가스집의 퍽팍함도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튀김옷과 어울어져 씹히는 느낌이 좋더군요.
가히 비쥬얼과 맛에서 최고의 돈가스 집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25겹 돈가스가 이미 대세라고 하더군요.
25겹 돈가스 집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요건 부추김치 돈가스의 단면..

초콜릿 같아 보이지만 이것은 돈가스 소스.. 덜어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이건 다른날 먹어본 마늘돈가스.. 돈가스와 튀김 옷 중간에 마늘을 넣어
마늘의 풍미가 전해지는 것인데
여러 종류를 먹어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맥주는 300cc로도 팔아 한잔 곁들이기 좋습니다..ㅋ

우연한 방문이었지만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낸 듯한 뿌듯함이 느껴졌던 곳.
집과 좀 떨어져 있어도 돈가스를 먹으려면 일부러 찾아가는 집이 되어 버렸군요.
이대입구에서 유명한 민주 떡볶이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주차는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안전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 밀피유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스토리워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