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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1996년부터)부터 매일 시행되는 것이었고
가끔 길을 지나다니다 보긴 했었지만 어떤 의식이 시행되고 있는지
간과했던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 의식.
모처럼 서울 광장 주변에 들렸다가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 시간과 맞아 떨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수문장 교대 의식을 관람(?)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멋지더군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

아무일도 없고 평범해 보이는 덕수궁의 대한문 앞에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 14시, 15시30분 왕궁 수문장 교대 의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11시에는 말을 탄 기마대도 출연한다고 하는군요.

식이 시작되기 이전.. 몇명의 군사들이 문 앞에서 경계를 서다 퇴장을 하더군요.
준비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군악대의 피리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위풍당당하게 깃발을 앞세우며 등장하는 군사들..


풍악대의 멋드러진 소리가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하늘성 관복을 입으신 분이 승정원주서 역할로 일종의 수문장 감독관이라고 하더군요.
스피커를 통해 설명도 곁들여집니다.


교대 의식이라고 해서
수문을 지키는 수문장들만 등장하는줄 알았는데
참여 인원이 족히 50여명은 되어 보이는 듯 합니다.


커다란 북을 치면서 교대 의식은 정점으로 치달아 가는데
저 북치는 의식에는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사전 신청을 거친 일본 관광객분도 행사에 참여해 북치는 역할을 하시더군요.
앞에 의복 체험장이 있어 바로 준비되어 있는 옷만 걸치고 가능하더라는..

엄숙하고 정중한 교대 의식.

30여분의 교대 의식이 끝나면 이렇게 수문장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도 해 줍니다.

또 바로 앞에는 전통 복식 체험이라고 해서
다양한 의복을 준비해 놓아 입어볼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체험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기왕 사진 찍는 거 멋스럽게 의복한번 입고 찍으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서울에는 볼만한 상시 행사 같은 것이 좀 없어서 아쉽곤 했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신선하고 재미있는 행사겠지만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의식을 곱씹어 보게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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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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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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