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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롯데 백화점 14층에 위치해 있으면서
특이하게도 떡과 한과류를 응용한 먹거리로 승부를 하는 Korean Dessert House 티  로프트.
배용준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도 대인기라고하고
1인용 시루떡으로도 유명해서 꼭 방문해 보고 싶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이들에게는 롯데백화점이 13층까지 밖에 없어서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13층에서 티로프트가 있는 14층까지는 이런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찾는 것이 관건이겠죠.

티로프트는 롯데월드처럼 유리로 되어 있는 롯데백화점의 상층부 천장과
13층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카페이기도 한데 절반정도의 공간만 차지하고 있어
바로 아래 13층이 내려다보이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보이는 인기 메뉴판..
역시 1인용 시루떡과 단호박 고구마 떡케익이 인기라는..

좀 늦게 방문해서인지 한산한 모습이더군요.

한쪽 벽에 걸린 배용준씨 사진.

롯데 백화점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
욘사마를 홍보에 이용하는 줄만 알았었는데 누군가 이 곳 티로프트가 배용준씨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더군요. 열광하는 일본인들에게 한과/떡 카페라.. 좋은 컨셉인 것 같습니다.

나름 특이한 메뉴들도 많고 구성 또한 알차보입니다. 런치와 디저트 셋트까지..

단품 리스트들..
팥 시루떡(1인용)과 단호박 떡케익이 눈에 띕니다. 각 6,000원.

그 외에 각종 차와 한식 음료들...
물론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진 설명도 있더군요.

고구마 떡케익이 일미라고 해서 먹어보고자 했으나
늦은 방문으로 재료가 떨어져 할 수 없이 1인용 시루떡과 홍시샤벳을 주문..

홍시 샤벳입니다. 그 어떤 샤벳보다 달콤하고 입안에서 녹는 맛이 일품인 것 같더군요.
마치 잘 익은 홍시를 얼렸다가 살짝 녹혀 떠 먹는 느낌..Good.

티 로프트의 천장은 유리로 되어 있어
낮에 오면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전통 문화의 새로운 해석이라..
한국적인 것을 좀 더 많이 알리고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하려면
이와 같은 컨셉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티 로프트는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의의를 가지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찹싹 주악... 일종의 찹쌀 도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더군요.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쫄깃한 식감이 좋은 먹거리..

1인용 시루떡...
시루떡이 바로 나왔을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만 놓쳤습니다.ㅋㅋ
시루떡을 가져와 일하시는 분이 접시 위에 엎어줍니다.

엎어진 시루떡... 1인용 시루에 바로 쪄서 나오는지라
시간은 좀 걸리지만 바로 찐 떡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팥 알갱이도 퍼지지않은 것이 제대로된 시루떡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겠더군요.


시루떡은 다른 디저트들처럼 달지 않아 더욱 좋기도 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좋은 아이디어에 좋은 먹거리.

달지 않은 시루떡이라 커피의 고유한 맛을 해치지 않아
한잔의 커피와도 잘 어울립니다.

외국에서 아는 분이라도 찾아오면
이제 인사동만 갈 것이 아니라 롯데 백화점 14층도 생각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세련된 이미지로 전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전통적인 먹거리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티 로프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우로 공간이 있고 좌석도 꽤 되더군요.
백화점 아래에는 달달한 서양식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명동엔 도넛과 디저트 맛집들이 각축을 벌이지만 외국인 손님이나 어른들과 함께할 땐
때때로 정갈한 전통 먹거리들을
무기로 하는 이곳 티로프트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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