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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북쪽, 아담한 산자락에 위치한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터, 그리고 그 위의 카페 모뜨를 방문해 봤습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이었지만 빗소리를 들으며 풍경도 감상하니 그런대로 운치가 있었던 하루.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위의 카페 모뜨.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가긴 다소 쉽지 않지만
평창동 안쪽에 자리잡은 가나아트센터.
키미 아트 갤러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가 제법되니 청동색 색감을 지닌 건물을 높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ㅋ

카페 모뜨는 가나아트센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처럼 실내에도 넉넉한 자리가 있고 너른 테라스에도 자리가 많이 있어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날씨 좋은 날은 답답한 실내보다 테라스 자리가 훨씬 좋겠습니다.

비가 오긴 했지만 커다란 차양막이 있어 비를 피할 수도 있었던 테라스 자리.

평창동은 고급 주택들이 즐비하기로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
바로 앞 지붕들의 모습도 이채롭고

멀리 보이는 각양 각색의 고급 주택들도 멀리서나마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산자락이다보니 공기도 상쾌..

평창동 카페들이 그렇듯 커피 가격은 다소 비싸더군요.

시원한 유자 팥빙수를 주문해 봅니다. 유자 팥빙수라..새로운 경험이군요.

유자 팥빙수.. 팥빙수 위에 유자청을 얹은 것인데
상큼한 맛과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팥, 얼음과의 조화가 훌륭하더군요.
달기만 하지도 않고 새콤 달콤한 것이 과일의 풍미까지 전해지니
팥빙수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그냥 과일을 얹은 과일 빙수들을 많이 파는데 과일 빙수들이 과일과 빙수가 겉도는 감이
있었던 반면, 유자 빙수는 달달하게 절여진 맛이 스며들어 얼음, 팥과의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역시 팥빙수에는 달달함을 전해주는 무언가가 더해져야 풍미가 깊어지나 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도 주문해 봤습니다.

비가 무척 많이 내리는 날이었지만
인적도 드물어지고 나름대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이곳에서 맥주도 즐길 수 있겠는데
공기 좋은 곳에서 야경을 배경 삼아 삼삼오오 한잔을 즐겨봐도 좋을 것 같더군요.


아트센터답게 곳곳에 이렇게 조각 작품들도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드라이브 삼아 평창동 미술관으로 향했다면
키미 갤러리 카페나 이곳 모뜨는 한번쯤 들려봐야할 데이트,나들이 코스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스토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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